[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 이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의원)은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수상식에서 사회(S) 부문 ESG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정희 의원이 돌봄·문화·교통약자 보호 등 시민의 생활 전반에서 ESG 사회(S) 가치를 구체적인 제도와 정책으로 구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의원은 앞서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환경·탄소중립 분야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사회(S)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정희 의원은 「구미시 모유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의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구미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돌봄과 교육이 결합된 지역사회 안전망 확대에 힘써왔다.
또한 「구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하는 가족, 교통약자를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근거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와 사회적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희 의원은 “탄소중립연구회 활동과 이번 사회(S) 부문 수상은 환경(E)과 사회(S)를 함께 바라보는 ESG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노력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모유수유 지원, 문화예술교육, 가족배려주차처럼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를 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차분히 쌓아가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