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다산면 사문진교 진출입부에 조성한 경관조형물에 미디어아트 콘텐츠 영상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로 2m, 세로 10m 규모의 조형물 전광판을 활용, 고령군 지역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관문형 조형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콘텐츠는 ▲고령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테마영상 ▲고령군 캐릭터 ‘가야돌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상 ▲월별 인사말을 제작한 웰컴 메시지 영상 ▲예술 향유를 위한 미디어아트 영상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날씨 테마영상 등 총 33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디어아트 영상은 계절별 테마에 맞춘 수준 높은 콘텐츠로 기획 되었고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 날씨 테마영상도 송출하여 다산면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영상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표출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다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조형물에 예술적인 콘텐츠를 입혀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콘텐츠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영상을 대가야읍 역사공원 미디어 조형물에도 송출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시각적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