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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국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여름방학 맞아 해양 특화 캠프 운영

- 해양영재캠프부터 독도탐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특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해양 관련 진로체험과 환경교육, 국제교류, 독도탐방 등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과 관심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편성되었다.

먼저,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연계하여 고교학점제 과정으로 ‘잠수기술’과 ‘요트조종’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직무기술 습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영재교육원 및 과학고 학생들을 위한 『해양영재캠프』가 열려, 신도림고교, 포항고교, 부산과학고 영재교육원, 경북도교육청, 사천 및 밀양 영재교육원이 함께 참여한다. 미래 해양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해양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북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연수』(2회차), 취약계층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가족지원캠프』, 다문화 및 소외계층 청소년의 통합을 위한 『둥근세상만들기캠프』, 해양환경보호를 주제로 동북아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위한 『동북아 청소년해양캠프』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자긍심과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독도탐방캠프』,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진로나침반캠프』, 수산과학 및 해양 환경 보호 를 주제로『치어드림 해양환경캠프』 등도 포함되어 여름방학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해양센터 최종식 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 해양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가치관 형성과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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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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