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의 참여학교를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공모한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안동시와 재단이 인문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을 인문으로 치유하기 위해 안동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5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 콘서트를 진행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모집학교를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과학기술, 경제, 심리, 환경, 여행 등 재미와 시의성 있는 내용으로 인문 콘서트 주제를 확장해, 지역 청소년의 인문에 대한 관심과 인문소양을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그동안 인문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일반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계층에서 인문가치를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사업은 공모형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학교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학기 개학 첫날부터 26교 참여학교와 함께 경북온라인학교 1학기 수업을 안정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립학교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올해 9월 1일 개교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교 간 학사일정 조정 등 원활한 수업 지원을 위해 경산시에 있는 경산고등학교 내 임시 온라인스튜디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 단위 학교의 주문형 교육과정과 지정형 교육과정의 수요 조사를 통해 2024학년도 1학기에는 64개 강좌를 개설했고, 26교 500여 명의 학생이 정규수업 시간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경북지역에서는 학생 수 부족과 전공 교(강)사의 부족으로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수요를 맞추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AI 프로그래밍 기초 등의 과목과 공동체적 가치 함양을 위한 △환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합회(회장 안희용)는 3월 11~12일 1박 2일간 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역량 강화 과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제교육은 아쿠아포닉스(물고기를 키우면서 나오는 유기물을 가지고 작물 재배) 농법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서유채’ 농가를 둘러보고 생강가공회사인 ㈜동성을 견학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안희용 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지역사회 리더 역할 수행과 농촌지도자의 의식‧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영농기법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벤치마킹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6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9일부터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몸으로 예술놀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8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청소년문화의집 1관 댄스연습실에서 진행된다.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고품격 예술교육이다. 관내 초등학생 336명(연인원)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무용가 홍승엽(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역임)이 이끄는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강사들이 진행한다. 홍승엽 예술감독은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은 하나의 작품과 같이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올해 처음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우리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그 하나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신규시책 ‘우리아이 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 학생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한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정책을 8일 발표했다.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침 시간, 틈새 시간, 정규 교육 과정, 방과 후, 주말 등 다양한 시간을 이용하여 주 5일, 1회 60분의 목표 수준을 설정하고 매일운동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책은 신체활동의 감소와 함께 떨어진 학생의 건강 체력 회복을 위한 미래열매 활성화를 위한 8가지 공모사업과 매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개선의 4가지 사업을 통해 학교 여건과 다양한 환경에 따라 선택적 매일운동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미래열매 활성화 공모사업은 건강 체력 향상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의 2가지 큰 틀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해 7560+(일주일에 5일, 하루 60분) 운동 실천 학교(초․중․고 20교), 건강 체력 증진(프로그램 및 건강 체력 교실) 선도학교(초․중․고 80교), 여학생 체육(스포츠) 활성화 선도학교(초․중․고 130교)를 운영한다. 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365+체육 온(동아리) 활동 운영학교(초․ 중․고 250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2024년 체험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상시 체험이 가능한 84종과 주말 성인프로그램 5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시프로그램은 단체체험도 가능하다. 유아·청소년 프로그램은 예천군의 8경과 보물을 소재로 개발한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회룡포 드림캐쳐, 개심사지 5층 석탑 오르골 만들기 등을 비롯해 열쇠고리, 저금통, 수납 정리함, 시계류 등이 있어 다양한 목재 체험이 가능하다. 성인 프로그램은 원하는 모양의 도마 만들기부터, 좌탁, 다도찻상, 접이식 테이블이 있으며,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엔드그레인도마(3월) ․ 선반(5월) ․ 칼림바(7~8월) ․ 트레이(9월) ․ 협탁(11월)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체험장 외부 소풍정원에는 실외 놀이터 ․ 둘레길 ․ 쉼터 ․ 테마정원 ․ 포토존 ․ 신재생에너지 공간 등이 있어 가족, 연인, 단체 방문 시 잠시 머무르며 숲도 즐길 수 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예천목재 문화체험장은 목공 체험뿐만 아니라 숲도 즐길 수 있는 숨은 진주 같은 곳으로,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이 없다.”며, “매년 다양한 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터넷중독예방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은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중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도 지역에서 유일한 운영기관으로 뽑히게 됐다.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도록 도움으로써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4~6학년 청소년 20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7월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환 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과의존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3월부터 365 돌봄 어린이집을 3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한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에 이어, 강동지역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위한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과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을 추가 운영한다. 365돌봄 어린이집은 평일(09:00~24:00) 및 주말‧공휴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365일 시간 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로유형이 다양한 도시 특성상 영유아를 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시립금오어린이집은 운영 한달 만에 이용자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맞벌이, 자영업, 병원 치료 등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지속적으로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365돌봄에 대한 수요가 다양한 권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별 균형있는 배치를 위해 구평동 시립예향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으며, 시립천생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2개소 추가 운영으로 영유아수가 많은 인동, 양포동, 산동읍 권역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는 지난 5일 군민행복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보장급여 지원제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및 의료급여 제도 등에 대해 군청 주민복지과 각 담당자들이 사업안내 및 교육,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시설 종사자 및 읍면 담당자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박현국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등을 더욱 활성화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침해 신고 전국 단위 ‘1395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는 교육활동 침해 신고,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교원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유․무선 전화로 ‘1395’를 누르면 교육활동 침해 신고와 상담 등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1395’를 활용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신고 접수와 피해 교원 관할 교육지원청․소속 학교 연계 △교육활동보호센터 마음 건강․법률상담 등 지원 안내와 담당자 연계 △악성 민원 등 대응 교육지원청 통합민원 팀 연계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 안내와 담당자 연계 △교원안심공제(보험)사업 안내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침해 직통전화 ‘1395’ 개통으로 교육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즉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라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