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많은 어려움에도 끝까지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켜온 간호사 언니들을 응원하고 싶었어요.” 3.1절 맞아 고사리손으로 의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를 응원하는 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화제다. 주인공은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의거를 주도한 경북 칠곡군 출신 장진홍 의사의 현손인 장예진(장동초·4) 학생이다. 장 양은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박성식 병원장과 김미영 간호부장을 만나 간호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만 원을 전달했다. 장 양은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만세삼창을 해 주목받았다. 기념식 참석 후 내년 3.1절까지 31만 원을 모아 고조할아버지처럼 뜻깊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문구점에서 토끼 저금통을 구매했다. 장 양은 매일 1천 원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저금통에‘애국 토끼’라고 적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예인 포토 카드를 즐겨하는 친구들과의 만남까지 자제하는 노력으로 용돈을 아껴가며 저금통에 차곡차곡 동전을 모아 나갔다. 장 양 아버지인 장준희(칠곡군청 주무관) 씨도 수시로 토끼 저금통에 모인 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월 29일(목) 광복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가 주관하는 제105주년 3.1절 만세재현행사와 기념식이 개최된다. 3.1절 만세재현행사는 29일(목) 오후 5시 20분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대형태극기와 함께,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내 독립운동기념석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출발해 안동교회을 거친 후 웅부공원으로 행진하며,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다. 이어 105주년 3.1절 기념식은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관련 강의,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타종식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손병선 광복회 안동시지회장은 “3.1절 만세운동의 열기를 체험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난의 길을 헤쳐오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은 옥계동 소재 아파트 화재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막았던 관리실 직원에 대한 표창장이 전달됐다. 지난달 12일 오전 옥계동 소재 아파트 화재 당시 화재현장에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으로 보호하는데 크게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대한 화재현장 특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유공자 두 분은 아파트 관리실 직원으로 지난 1월 12일 오전 00시 55분경 근무 중 화재경보를 듣고 즉시 화재현장으로 진입 후 쓰러진 환자를 신속히 인명구조 하며,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 진압을 하는 등 적극적인 초기조치를 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방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표창장을 수여한 직원 두 분은 “의무와 책임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아파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경보시설과 초기 화재 진압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이며,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건축디자인과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에 관한 내용과 허가·신고절차 등을 안내 리플렛으로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렛은 보조금 및 대출·융자를 지원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빈집정비·주택개량·한옥건립)’,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의 하자 및 유지보수를 위해 보조금 지원을 해주는 ‘공동주택(소규모) 관리비용 지원사업’, 빈집정비 원스톱 패키지 지원 등을 안내하여 농촌지역 주거문화 향상과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 향상에 주력할 것이며, 또한 건축허가, 건축해체 신고,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등의 전반적인 규정 등을 홍보하여 허가, 신고 없이 해당 행위를 하여 주민들이 법령위반 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리플렛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축디자인과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종 허가사항의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여 불이익 받지 않로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생활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의 경우 차량 등록 후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에 따른 기준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실적에 따라 연 1회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현금)를 지급하는 것으로, 대상 차량은 의성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로 친환경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제외된다. 모집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2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https://car.cpoint.or.kr) 누리집 회원가입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휴대폰으로 발송하는 문자를 통해 자동차 전면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학대 관계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아동 선제적 보호‧지원과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싹지킴이병원(순천향대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관련 아동복지시설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그동안의 구미시 대응체계 현황 보고, 기관별 역할 정립,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 공동 대응으로 위기아동 사각지대 해소, 나아가 든든한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민‧관 공동 대응의 빈틈없는 예방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효성 있는 아동보호 방안으로 아동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 후 시책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아동 최선의 이익 관점에서 공공과 민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월 26일 「2024년 제1회 구미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2022년부터 시행된 정책지원전문인력(정책지원관)의 충원을 위한 것으로 임용직급 및 임용인원은 일반임기제 7급 3명(행정2, 시설1)이며, 근무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안에서 연장 가능하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 원서를 접수하고, 응시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등이 있어야 하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지역․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합격된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의 수집·조사·분석 지원, 지방의회 의결사항과 관련된 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타 상세한 응시자격 및 시험일정 등은 구미시의회 홈페이지(www.gumici.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54-480-6413)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이번 임용시험으로 3명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26일 오전 9시 40분,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고령군 교섭위원 5명과 공무직노조 교섭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경과 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총 9장, 본문 44개 조항, 부칙 7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재직휴가 부여, 조합 활동의 보장, 근로시간면제제도 도입 등이 있다. 이는 노사간 소통,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반영되었다. 임웅배 위원장은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으로 군정 발전에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높아져 가는 산불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자문관을 활용하여 산불전문진화대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주 실시하는 산불진화 훈련과 안전 교육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진화를 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감시 활동 중 불법소각행위 과태료 부과를 철저히 하여 위법행위에 대한 엄중 단속을 통해 주요 산불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는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진화헬기를 의성군 단독으로 임차해 공중계도활동 및 진화작업시 활용도를 제고하여 주민들의 산불예방 경각심 고취에 기여하고, 초동진화 조치를 통하여 산불피해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산불감시인력 및 진화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발생시에도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군민들도 산불예방을 위해 소각행위 금지, 화기사용 주의 등 적극적인 협조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웨어러블카메라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또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특이민원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유연하고 안전하게 상황을 종결할 수 있는 경험치를 쌓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연계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질 놓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에 청원경찰을 배치하였으며, 웨어러블 캠 도입,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