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육군 50보병사단은 3월 4일(월), 구미와 경주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하는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의 24만 여명의 정예 예비군 육성을 실시한다. 사단은 유사시 대구, 경북 방호의 핵심전력인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하고, △전투원 개개인의 전술 및 작계시행능력, 전투기술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7일(목), 사단의 주요 예비군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훈련 발전 세미나를 실시하였으며, △14일(수)에는 작전사와 연계한 예비군 작계훈련 방안 토의 및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15일(목)에는 예비군훈련 준비사열을 실시하는 등 예비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사단 동원참모 변동윤 중령은 “지난 2023년 예비군훈련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군훈련 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 및 교육시스템을 보완하였다”며, “성심을 다한 훈련으로 예비군들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분구별 예비군훈련을 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감문면(면장 김중곤)은 2024년 자체 사업으로 「감문면 스타 마을 선정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문면 스타 마을 선정 사업」은 감문면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간의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여 마을의 발전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면민 모두가 행복한 감문면을 만들고자 진행하게 됐다. 2024년 1월부터 12월 한 해 동안 활동한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객관적인 평가 항목을 점수화하여 고득점순으로 3개의 마을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인구 증가, 체납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실천·참여 등의 시정 발전 기여도 분야와 마을 환경정비 활동, 마을 자체 행사 시행 등의 마을 화합 분야가 있다. 감문면 스타 마을로 선정되면 스타 마을 증서와 함께 차기 연도 장비 임차 지원(공익 목적)의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최근 귀농·귀촌인이 많아지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공동체 의식 회복이 절실히 필요해지고 있다. 스타 마을 사업으로 마을 주민 모두가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여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셨으면 한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0일 도의 저출생 전쟁선포식에 발맞춰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을 쏟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에서도 걱정하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4년 신년 업무보고부터 저출생 극복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 TF를 출범시키고, 저출생 전쟁선포식과 함께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하는 등 저출생과의 전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직장 내부에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편안하고 쾌적한 쉼 공간 제공을 위해 임산부 쉼터 리모델링 등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간다. 또,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백돌이 복(福, VOC)주머니”를 백일과 돌 선물로 전달해 출산을 함께 기뻐하고, 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등 육아 친화형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 백돌이 복(福, Voice Of Child) 주머니 : 백일과 첫돌 맞이 기저귀, 부모 영양제 등 자녀와 부모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축하 선물 바구니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관내 택시 360대(개인택시 348, 법인 택시 12)를 이용해 공익광고를 홍보한다. 참여하는 개인 및 법인 택시는 시책 사업인 고향사랑기부제, 먹깨비, 농공단지 분양, 바우처 택시와 함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일선 정품, 베이쿠미 등을 택시 좌‧우측 옆면에 부착해 운행한다. 정부 광고법 시행령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해당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택시를 이용한 공익 광고는 시책 사업과 브랜드를 대내외에 홍보해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어려운 택시 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과 택시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최고단계)’으로 격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의료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포항지역 의료기관은 원활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접수된 피해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시는 의료대란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대형병원과 시 간부공무원을 1대 1 매칭하는 책임전담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의료파업 확대 및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 장상길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간부공무원 책임 전담제를 실시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청취, 긴급 사항 등에 대한 조치에 나선다. *대형 의료기관 5개소 :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에스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의료원. 각 병원과 매칭된 책임전담관은 전담병원과 상시적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하며, 건의사항 청취, 응급실·중환자실 등 비상 진료 상황 확인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게 된다. 책임전담제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역사 경북, 다시 쓰는 미래 경북’을 주제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도의회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도민 700명이 참석했다. 경북 문경 출신의 3․1운동 독립유공자로 확인된 고(故) 백억출 선생님의 외손녀 정정숙 씨(75)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도민과 공무원 10명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함께 제창하고 만세삼창으로 105년 전 그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한편, 3․1절을 맞아 포항,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의성, 영양, 영덕, 칠곡, 예천, 울진 등 도내 곳곳에서 애국지사 추념식, 만세 재현행사 등 크고 작은 19개 행사가 열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대한민국이 미래 5천 년의 역사도 온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선봉에 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와 제22회 갑진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등 80여명은 3월 1일 오전 10시 항일독립운동에 참가한 의성군 출신 283명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으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참배를 마치고 이어서 오전 11시에는 비안면으로 이동하여 ‘제22회 갑진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중부중학교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3·1절 노래 및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참배를 마지막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진행한 참배 및 기념식은 우리의 역사적인 자산을 되새기고 미래를 위한 희망과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군민 모두가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겨 앞으로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가 2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구성협의체를 열고, 차기 위원회 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원구성협의체는 성별․경력별로 자치경찰위원이 균형 있게 안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 간 사전 협의체로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 추천권을 가진 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지명을 받아 총 5명으로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 기능과 역할, 제2기 위원회 구성 절차와 추진 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조항을 짚어가며, 성별, 직업군별 안배와 인권 전문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위원의 자격 및 결격사유 안내 등 향후 자치경찰위원 추천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제1기 경북자치경찰위원의 임기가 2024. 5. 19 일자로 3년간의 활동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적임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법령에 따른 관련 절차를 순조롭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2월 27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재혁 후보자에 대해 지난 3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있게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각종 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도내 지역균형발전 △학경 및 경력사항 △브랜드 제고를 위한 정책제안 △위수탁사업 위주의 경영개선 대책 △경북도 및 출자출연 기관 간의 협업 △미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현재 경상북도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저출생 극복과 관련하여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2단계 개발사업이 저조한 점과 레이크빌리지, 한옥마을 등의 문제점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면서 당초 목표한 바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포항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중장기적 계획을 갖고 생애주기별 지원책을 추진해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임신·출산부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임신·출산 단계에서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및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 유축기 대여, 임산부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 출산 힐링센터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임신 및 행복한 출산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영·유아 단계에서는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부모급여 등을 통해 양육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건강검진, 야간·공휴일 소아응급환자 진료 지원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수당, 만3~5세 부모부담보육료 지원, 가정양육수당 등 학령기 전까지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기 위한 경제적 지원에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