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계명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인 ‘금요인문클래스’가 2026년 상반기 강좌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기획·운영되어 온 시민 대상 공개 강좌로,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구미를 대표하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3월 20일부터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대주제는 ‘문학으로 읽는 인간과 시대’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과 21세기 한국 현대문학을 연속적으로 탐구한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통해 산업화와 근대화 속에서 개인이 겪는 불안, 자유, 선택, 책임의 문제를 조망한다. 21세기 현대 문학에서는 디지털 전환, 사회적 양극화, 젠더·정체성 변화,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소외와 상실, 미래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 등 다양한 갈등 양상을 작품 속 서사와 인물의 내면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문학을 매개로 인간과 시대를 성찰하며, 일상에서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된다. 3월 강좌에서는 레프 톨스토이의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강동문화복지회관은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춘대학은 4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인문·교양·건강·상식 등 총 21개 과정에 15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 일반강좌(17개) : 인문(4), 교양(5), 건강(4), 상식(4) ▶ 문화탐방(2회): 관내(1), 관외(1) ▶ 기타(2회) : 개강식, 수료식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청춘대학은 계절별 구미여행, 시립합창단·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가곡교실 및 한국무용교실, AI(인공지능) 활용, 구미역사기행,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 중장년을 위한 자유여행 플래너,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컬러 테라피(미술치료), 구미의 종가고택 문화유산 탐구, 미술로 보는 세상, 미술이 바꾼 세상 등 다양한 신규 과정을 마련해 실용성과 흥미를 겸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방문 접수 또는 구미시 통합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2만5천 원(월 5천 원)이며, 60세 이상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농업이 구조 개편에 나섰다. 공동영농으로 수익 구조를 바꾸고, 특화작목에 과감히 투자하며, 인력·기계화 지원을 확대해 농가 소득을 체질적으로 끌어올린다. 구미시는 전통 농업의 한계를 넘어 ‘규모화·조직화·스마트화’로 대표되는 미래형 농업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구미시는 무을면 웅곡리 일원에 2023년부터 총사업비 16억5천만원을 투입해 ‘경북형 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농가 61호, 54ha 규모다. 개별 농가 중심의 관행 농업에서 벗어나 마을 법인이 위탁 영농을 수행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공동영농 모델을 도입했다. 단작 위주의 벼농사 구조도 바꿨다. 웅곡리 특성에 맞춘 양파·콩, 벼·보리 이모작 시범 재배로 토지 이용률을 높였다. 2024년산 기준 콩·밀 이모작을 통해 5억4천4백만원의 성과를 거뒀고, 이는 벼 재배 단작보다 2억1천1백만원 높은 수익이다. 또한, 농기계보관창고와 저온저장고, 무인항공방제기 등을 구축해 공동영농 기반을 갖췄고, 벼 도정시설과 쌀 포장·두부 제조 가공시설을 설치해 부가가치 창출 구조도 마련했다. 마을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자체 개발된 브랜드(미곡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3년 12월 개관 이후 불과 2년 만에 ‘2025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 전국 상위 10%, 경북도 내 1위 기록 이번 성과는 전국 548개 시설 중 상위 약 10%인 60개소에만 부여된 타이틀이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참여 중심 운영체계 ▲첨단 디지털 기반 인프라 ▲이용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시설 운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상북도 내 시설 중 유일하게 99.28점이라는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구미시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증명했다. ■ 디지털 전환 선도 및 미래 기술 체험의 장 마련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기반 청소년 활동의 선도 모델로서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창작할 수 있도록 ▲AI 체험 활동 ▲드론 조종 및 드론 축구 ▲미디어 콘텐츠 제작(촬영·편집) ▲VR(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연이은 수상으로 증명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 강동청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야간경관을 확장하며 낙동강의 밤 풍경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는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산나루터 방향에서 조망되는 산호대교 북측 약 640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1차로 10억 원을 투입해 교량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구미시 낙동강 교량 야간경관 개선의 첫 성과다. 산호대교에는 교량 측면을 따라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이 연출돼 빛이 강물에 반사되며 낙동강의 수면을 물들인다. 교각에는 스트로보(섬광등) 조명을 설치해 별이 반짝이는 듯한 효과를 더했다. 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기본 연출은 웜 화이트 컬러로, 낙동강 물결과 어우러지는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여기에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다양한 색상 변화를 적용해 공간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비산나루터 산책길에서는 교량과 강, 산책로가 어우러진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은 단순한 조명 점등을 넘어, 도시의 아름다움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요소로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천년고찰 고운사 구역 내 산불 피해로 발생한 위험목을 제거해 사찰 건물과 방문객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2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는 가운루가 소실되는 등 건축물에 큰 피해를 입었으며, 사찰을 둘러싼 소나무림도 대부분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건물 주변과 방문객 통행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고운사와 협의를 거쳐 사업 내용을 검토했으며, 조계종 사찰림연구소의 사찰림 복구계획 중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이격공간 조성도 반영하였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찰과 협의해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운사 진입로인 천년숲길 좌우의 대경목 소나무 산불피해목을 사찰 복원 자재로 활용하고자 목조기술자와 협업을 통해 건축용에 맞도록 벌채, 재단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허 기술인 열처리시설을 운영하여 병해충 방제와 목재 건조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년고찰 고운사의 복구를 위해 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국립청년예술단체 지역 공모’에서 국립청년연희단 상주(常住)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예술인들에게 지역 거점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시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공연장 및 연습 공간 제공 등 실질적인 인프라 협력 계획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 의지와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청년연희단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예술인 약 25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해 1년 단위 ‘시즌 단원’ 형태로 운영된다. 지역 공연장과 연습시설을 거점으로 창작 및 공연 활동을 펼치며, 영주를 비롯한 전국을 대상으로 연간 5~6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유치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영주가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공연단 운영을 넘어 영주의 창작 콘텐츠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청년연희단 단원 선발은 △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3월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이동검진과 집중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집중 홍보가 진행된다. 경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버스승강장 전광판을 활용해 결핵 예방수칙과 보건소 결핵검진 안내를 집중 홍보하고,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결핵 예방정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의료 취약지역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지역주민들이 결핵 검진 정보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료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약 1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에서는 흉부 X선 검사를 진행하며,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거나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될 경우 객담 검사를 추가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내 치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고령화 속도가 빠른 농촌 지역에서는 치매 문제가 개인과 가족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2025년 약 97만 명에서 2030년 약 121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촌 지역은 도시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예방과 돌봄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북 영양군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행정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초고령 농촌, 치매 관리의 새로운 과제 영양군은 대표적인 초고령 농촌 지역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청기면 산운리의 경우 전체 주민 67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52명으로 고령화율이 77.6%에 이른다. 이처럼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에서는 치매가 개인의 건강 문제에 그치지 않고 돌봄과 안전,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생활 문제와 연결된다. 영양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환자 관리와 예방 활동을 지역사회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치매환자 전수 관리로 돌봄 공백 최소화 영양군 치매안심센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방소멸의 벼랑 끝에 선 의성군을 구할 새로운 리더의 향방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성군수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 12일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의성군지회에서 열린 기자회견 현장은 최 전 의장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려는 지지자들과 지역 언론의 뜨거운 관심으로 가득 찼다. 최 전 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의성은 지금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생존의 위기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라는 단군 이래 최대의 기회라는 두 갈래 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구호만 외치는 정치 행정이 아니라 사실과 근거에 기반해 확실한 결과로 증명하는 실무형 군정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역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속의 권력 관계를 언급하며 “군민이 군수에게 머리를 숙이는 ‘왕과 사는 군민’의 시대는 끝났다. 내가 만들고 싶은 의성은 군민을 왕으로 모시고 군수가 머슴처럼 발로 뛰는 ‘머슴과 사는 군민’의 터전”이라고 선언해 좌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파격적인 비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