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초에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했으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와 답례품 업체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전문 마케팅 및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까지 제공돼, 모금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온라인 창구를 확대해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되고, 기부자, 지자체, 답례품 생산 및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브(Wegive)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업체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며,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키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앞으로 군은 위기브(Wegive)와 홍보 마케팅 등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구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친환경 하수처리장 운영과 첨단 물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에는 리카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를 비롯한 해외 공관 관계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와 전국 지자체, 기업, 시민들의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199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깨끗한 방류수를 생산하는 한편, 10개소 공공하수처리장과 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을 조기에 완료해 2025년 기준 하수도 보급률 94.7%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경주는 하수 악취 없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만 10건 이상의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매년 약 1,000여 명이 경주시 생활하수과를 찾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주의 하수처리 시스템은 APEC 개최도시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물정화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에는 국내 대학교 2곳과 엔지니어링 업체가, 오는 6월에는 페루 우르밤바 시장과 리마시 공원관리청 관계자들이 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4월 26일(토)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2025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고령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윷놀이,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맞추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함께 하며 승부를 떠나 화합의 장을 만들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고령군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봉사단체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하였다. 한편,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4월 25일(금)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가 주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증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추진하게 됐다.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는 앞서 지난 3월 통합보건 2팀(와룡면 보건지소) 특화사업인 「허리 쭉~ 무릎 튼튼 건강교실」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 중이며, 산불 피해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운동 지원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2024년에 진행된 「맨발 걷기 운동 효과 분석 학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5월부터 추진하는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 ▲걷기 및 신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 도모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널 응원해,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념식은 BLD연합시범단의 태권도와 줄넘기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시청소년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11시부터 15시까지는 폭신폭신 솜사탕 만들기, 에너지체험 키트 및 나만의 키링 만들기, 동경이체험과 동경이 포토존,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신나는 난타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풍성한 놀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경찰‧소방차량 및 장비 전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국립공원 홍보 등 10여 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캠페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를 대비해 시민운동장 내 A텐트, 빈백, 돗자리 등을 비치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쉼터도 운영된다. 경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보험 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내 응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가 25일 APEC 준비 현장을 찾아,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산불 피해복구 대책 회의를 한 후, 바로 APEC 현장을 찾아 김상철 APEC 준비 단장으로부터 인프라 조성 현황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APEC이 목전에 다가온 만큼 월드클래스 급 인프라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며, “최신공법을 도입과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북 경주만의 DNA를 살려서 경제 APEC, 문화 APEC, 시민 APEC으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상철 APEC 준비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은 만찬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이미 발주가 완료된 만큼 행사 1개월 말까지 준공될 수 있게 하겠다”며 “정상급 숙소인 PRS 역시 숙박업소들과의 협의를 마무리한 만큼,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말에서 8월 초 전에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도지사는 “이번 행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일대를 강타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의성군(군수 김주수) 주민들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억 2,790만 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울 때 이웃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의성군 내 각 면 주민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마련한 것이다. 단촌면, 춘산면, 구천면, 다인면이 모금에 앞장섰으며, 지역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단촌면 재난대책위원회가 1억원 ▲춘산면 주민 일동이 8,600만원 ▲구천면 주민 일동이 6,832만원 ▲다인면 주민 일동이 7,358만5,000원을 각각 모아 기탁했다. 류용하 단촌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성금은 단촌면 전체 주민의 마음을 모은 결과이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신종팔 춘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의성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윤 구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진심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및 울릉크루즈와 울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울릉군 특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 특화 관광상품 개발 △신세계쇼핑라이브 내 울릉군 관광상품 판로 지원 △울릉군 지역 이미지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도의 고품질 관광상품을 TV, 온라인몰, 모바일 라이브 등의 멀티 채널로 홍보하게 됨으로써 울릉군 관광 수요층의 변화가 예상되는 한편,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획일화된 관광상품이 아닌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울릉도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울릉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울릉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탁 트인 바다를 배경 삼아, 전국에서 모인 1만여 마라토너들이 포항의 해변 도로를 힘차게 달렸다. ‘제2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27일 포항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프코스, 10㎞, 5㎞ 일반부 및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 등 포항의 대표 해변을 가로지르는 코스로 구성돼 마라토너들에게 ‘달리며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 2023년 대한육상연맹의 공식 인증을 받아 선수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마라톤의 종목의 인기도 상승과 해변코스 특유의 매력에 힘입어 1만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하프코스 남자부 1위는 박현준(대구) (1시간11분24초), 여자부 1위는 정순연(대구) (1시간23분25초)가 차지했다. 10㎞ 남자부는 장성연(울진) (34분38초), 여자부는 임은혜(대구) (42분59초), 5㎞ 남자부는 정해훈(대구) (16분25초), 여자부는 박교빈(포항) (19분10초), 5㎞ 장애인부에서는 이상태(포항) 선수가 우승했다. 포항시는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코스 주변 불법 주정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025년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선정된 도내 48개 초․중․고등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실습 중심의 연수로 운영되었다.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은 학생 주도의 탐구․실험 활동을 통해 지능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사업 운영을 위한 안내를 들은 후, 학교급별(초․중․고)로 구성된 실험실에서 지능형 과학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사업은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성과 공유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탐구․실험 수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의 활용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탐구 교수학습 자료집’(교육부)과 자체 개발한 ‘지능형 과학실 활용 프로그램 사례집’을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steam.gbe.kr)을 통해서 제공하고 있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