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센터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이 생활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센터 곳곳에서는 구미생활문화센터 1년 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 엽서 작성 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 가족·친구·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풍선케이크와 함께하는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예, 쿠킹, 원예 등 ▲분야별 원데이클래스와 행사 기간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 대상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객 대상 깜짝 이벤트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 기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gu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441-7440 구미문화재단 강혜정 대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도심 한복판,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공간이 지금은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한 ‘꽃 정원’으로 변신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구미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는 감탄이 이어지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전국으로 소문이 퍼지면서 여름철 대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시작한 ‘다온숲 수국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2년간 17종 1만4천여 본의 수국을 식재하며 경관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1만7천여 본을 추가해 총 43종 3만1,900본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수국의 색감과 개화시기가 다양한 품종으로 구성돼 6월부터 7월까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매지컬블루벨, 루비레드, 하이오션 등 보기 드문 품종들이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포토존 4곳과 자연친화적 쉼터, 동선 구성을 갖춘 다온숲은 단순한 화단을 넘어 체류형 명소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가 설치한 포토조형물은 방문객들의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에는 약 5,000여 명이 이곳을 찾는 등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구미 시민은 물론, 대구·경북권과 수도권에서까지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읍면동 행복학습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감기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평생학습창작소 박현규 대표가 ‘평생학습을 통한 넘나듦, 행복으로의 스며듦’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후 하모니카, 장구 등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수강생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발표했다. 한 수강생은 “우리 집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들을 수 있어 삶에 큰 활력을 얻었다”며 “14주간 배운 것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어 떨리면서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들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화합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 가치가 지역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앞장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 4-H연합회(회장 성대현)는 6월 19일(목) 10시, 충남 금산군(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 행사’에 4-H연합회 및 4-H 본부 회원 20여명과 함께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4-H회원 350여명이 모였다. 개회식, 특산물 교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순번인 경북 고령군의 안녕을 기원하며 폐막했다. 지역농특산물교환식에서 성대현 회장은 고령군에서 생산한 참외와 방울토마토를 홍보 및 전달하였다. 성대현 회장은 “5도 5군의 4-H회원들과의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충남 금산군과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에 인사를 드리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고령군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본 행사를 통해 4-H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더 단단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주원남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1일, 원룸 밀집 지역 내 편의점 10개소와 ‘우리편의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리편의점’ 업무협약은 24시간 생활밀착형 업소인 편의점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사업이다. 지난 3월 선주원남동과 동 협의체에서 청·장년층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일회성 방문으로는 위기 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과 협력해 일상 속 위기 징후를 자연스럽게 포착할 수 있는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 점주는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손님 중 도움이 필요한 위기 징후가 관찰되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고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 연계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편의점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편의점에는 ‘우리편의점’ 현판과 복지정보 팜플렛을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계절감 있는 도심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열대풍 거리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화단은 상산교 일원과 천년나무아파트(8단지)~상산초등학교 뒤편에 조성되었으며, 열대 원산의 대형 초화류를 식재하여 여름철 특유의 이국적인 정취를 담아냈다. 이번 조성에는 칸나(적색·황색)를 중심으로, 다양한 초화류와 함께 베고니아, 알터난테라, 콜레우스 등 여름철 강한 햇빛에도 잘 자라는 식물을 다층식재로 배치해 시각적인 풍성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붉은 계열의 대형 카나는 중심 식재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측면의 소형 꽃모까지 연결되는 색상 흐름이 전체적인 통일감을 형성한다. 상주시는 이번 거리화단 조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무심코 지나치는 교량 위에서도 ‘한 폭의 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심 내 녹지공간의 경관성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상상을 주도하는 도시 상주”라는 문구가 새겨진 화분을 사용하여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도시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폭염과 고온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여름풍경을 선사하고자 이번 열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7월7일(월) 성주군 월항면 장산1, 2리 마을회관에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의「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하였다.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는 읍면에 문화시설 및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총 20개 마을을 선정, 도우아트, 꽃소반 만들기 등 다양 한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주군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월항면에서는 올해 장산1리, 장산2리 마을이 선정되어 7월 ~ 8월 , 2개월 간 매주 월요일마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산1리 프로그램에 참가하신 주민은 강의를 들으시며 노래도 한 소절 부르시는 등 더위를 피하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경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장산1리, 장산2리 경로당 수업에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더운 날 경로당까지 나와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더위도 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민과 봉화군, 경상북도, 코레일, 산림청이 함께 협력해 철도여행의 명소로 성장시켜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는 10월, 전 세계의 이목이 천년 고도 경주로 쏠린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역사문화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에 그치지 않고, 교통·관광·문화·시민참여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며 미래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APEC을 앞두고 펼쳐지는 경주의 준비 과정을 함께 들여다보자 <편집자 주> # 회의장만이 아닌 도시 전역이 무대 경주시는 회의장 중심의 단기 대응을 넘어 도시 전역을 글로벌 무대로 바꾸고 있다. 중심축은 보문관광단지다.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APEC 주요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회의장 주변에는 자율주행 셔틀 도입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관광안내판은 다국어로 교체되고, 야간 경관조명과 입체형 조형물도 설치된다. 도심권도 변화를 맞고 있다. 북천·남천 일대는 수변 정비와 산책로 보강, 하천변 환경개선이 병행되며, 첨성대·월정교·대릉원 등 역사문화권과 연결되는 동선은 보행 중심으로 재정비된다. 시내 주요 도로인 산업로, 보불로, 서라벌대로 등은 차선 재도색, 가드레일 교체, 안내 표지판 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6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전국 최정상의 18개 실업팀 소속 엘리트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탁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 이후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안재형, 자오즈민, 유남규가 참여한 팬사인회가 열려 장년층 탁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한국 탁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들로, 이번 행사에서 추억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재형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실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신예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내 최고의 실업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경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과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