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가흥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운동)는 지난 13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예방을 위한 관내 도로변 배수로 점검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 예방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은 도로변 배수로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운동 위원장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지는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중길 가흥2동장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지역의 환경정비를 위해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결한 가흥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공실원룸을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장기간 방치된 공실 원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추진하는 주거 안정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 구미 원룸촌, 산업 침체 여파로 ‘공동화’ 심화… 슬럼화 우려 구미 원룸촌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구미 산업단지 성장과 근로자수 증가에 힘입어 진미동, 인동동 등을 중심으로 건립됐다. 하지만 산단내 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이전, 근로자수 감소와 맞물리면서 공실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물이 노후화되고 슬럼화 우려가 커지면서, 구미시는 공실 원룸을 활용한 청년근로자 지역정착 행복원룸사업을 추진한다. ■ 원룸소유주에게는 리모델링 및 관리지원… 공실 해소 기대 우선 이번 사업에 참여 원룸 소유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실률 50% 이상이며 구미시에 주소를 둔 원룸 소유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실의 원룸에 대해 도배, 장판 등 리모델링 비용을 1실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청소 용역 지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월 27일(화) ㈜원익큐엔씨,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주택화재를 저감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 내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증받은 5백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소화기 1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개)는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원익큐엔씨,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 거주안전성 향상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 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에서 진행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독도 특화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청소년박람회 슬로건에 맞춰, 해양센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에게 역사의식과 해양 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독도 체험 콘텐츠는 독도 수호 역사와 독도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이어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독도경비대, 독도새우, 삽살개, 괭이갈매기, 강치 등‘독도의용수비대 거울 DIY’와 ‘독도 생물을 디폼블록만들기’를 운영해 박람회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해양센터 유용식 과장은“청소년들이 바다와 독도의 가치를 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스스로 만들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주권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0일, 경상북도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의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정식은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두 자치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협정은 도농 간의 경계를 넘어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청도군과 교류를 확대하게 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는 서울 동부 중심에 위치하여 인구 약 34만명을 지닌 곳으로, 선농단 등 유서깊은 문화유산과 첨단산업단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우수한 고등교육기관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이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관광 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청도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고유 자산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방문을 통해 관광 자원을 매개로 한 도시와 농촌 간 상호 협력 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6일, 무더위도 삼남매의 웃음만큼은 막지 못했다. 칠곡보생태공원 바닥분수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퍼져나갔다. 이설우(10·중앙초 3) 군과 동생 응서(7·가운데), 설아(5·오른쪽)는 이날 아버지 손을 잡고 바닥분수를 찾았다. 아쿠아슈즈와 샌들을 신은 채 분수대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물이 솟구칠 때마다 깜짝 놀라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무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버지 이용화(41) 씨는“기분 좋게 가까운 곳에서 놀 수 있어 바닥분수를 자주 찾는다”며 “아이들도 신나고, 부모도 비용 부담이 없어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칠곡보 바닥분수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매년 인기다. 인근에 위치한‘칠곡보야외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오는 1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칠곡군은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에 대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소독을 실시하며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과 프로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5 한·일 도시디자인 전문가 교류회’에 참여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현황을 소개하고, 문화융합형 산단 조성을 위한 발전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이번 교류회는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대표 이석현, 중앙대 교수)이 주최했으며, 행사에 앞서 전문가들은 구미1국가산업단지 내 방림 부지를 현장 답사하며 노후화된 산단의 구조적 문제와 재생 필요성을 공유했다. 답사 이후 열린 포럼에서는 ‘산업도시에서 디자인·문화도시로’를 주제로 산업단지의 공간 재편, 문화 인프라 결합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기옥 중앙대 교수를 비롯해 일본 공학원대학교 쿠라타 나오미치 명예교수, 요코하마대학교 쿠니요시 나오유키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한국과 일본의 산단 재생 사례와 도시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도시건축 전문가 6인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실질적인 정책방향과 실행 과제들이 오갔다. 이번 교류회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국제적 시각을 접목시키고, 노후 산단의 한계를 창의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문화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는 지난 22일 2층 중회의실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업 대응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육군 제5837부대,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보건소 등 13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협력관(연락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회의 주요 내용은 ▲ 각 기관별 법적 책임과 임무 점검 ▲ 재난 대비 대응활동 임무 및 인력·장비 정보 공유 방안 ▲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및 개선사항 논의 등으로 실질적인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승언 구미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봉산면(면장 이진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21일 봉산면 소재 포도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포도 순따기 작업을 도우며 바쁜 농사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포도 순따기는 포도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적기에 순을 제거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포도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포도 농가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산면은 매번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공동체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7월 1일자로 구미시 부시장에 취임한 정성현 신임 부시장은 취임 후 첫 현안 회의로 지난 3일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 교통, 청소 등 도시의 기본 기능을 강조하며 민선 8기 4년 차를 시작한 김장호 시장의 시정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실·국·소·본부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최근 기상 여건과 재난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실국별 대응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폭염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이·통장과 마을순찰대를 통한 안부 확인이 진행 중이며, 야외 근로자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축대·옹벽 등 노후 구조물 점검을 비롯해 기상특보와 마을방송을 통한 신속한 정보 전달, 공무원 및 이통장을 활용한 대피 안내 체계 강화 등 선제적 대응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