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28일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 국가단위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에 발맞춰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 5% 추가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 10월 29일부터 11월 9일(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기존 15% 기본 적립에 5%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어 최대 20%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추가 적립분 5%는 월 적립한도(12만 원)와 별도로 적용되어, 시민의 실질적인 혜택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은 월 구매한도 80만 원으로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이번 추가 적립 행사는 예산 소진 시 별도 안내 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지류 상품권은 15% 선할인을 유지하되 오는 11월 1일부터 월 구매한도가 4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은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추진되는 이번 추가 적립 행사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행사 기간 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랑 의원)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되었다. 이날 이승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정보 전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재난 경보 누락 방지와 지역 맞춤형 대피체계 구축, 재난 취약 마을 우선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훈 의원은 “조례 제정은 군민 안전을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이자,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봉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문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화군 공모사업이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계획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에서는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가 10월 24~25일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를, 부곡맛고을상인회(회장 김동건)가 25~26일 ‘부곡맛고을 축제, 스위치 온’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금포차 데이’는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친 시즌1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서 26개 먹거리 부스와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부곡맛고을 축제’는 부곡맛고을 2번 도로에서 열리며 마술·버스킹 공연은 물론, 페이스페인팅·에어바운스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두 행사는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김밥축제’와 연계되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차 및 야시장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김천만의 색다른 여행을 제안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만의 특색있는 행사 추진은 물론, 축제 간의 연계를 통하여 방문객들이 오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과 11월, 총 3회에 걸쳐 대경선 역사 인근(문화로·구미역·사곡역)에서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가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축제로, 구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10월 19일 문화로 일원을 시작으로, 10월 25일에는 금리단길 입구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11월 15일에는 사곡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모두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바이구미’라는 이름처럼 이번 축제는 구미의 매력을 ‘직접 보고, 사고, 체험하는’ 현장이다. 플리마켓존에서는 생활소품, 액세서리, 화장품, 마카롱, 머랭쿠키 등 지역 소상공인의 감각적인 제품이 판매된다. △바리스타 체험 △가죽공예 △마들렌 꾸미기 △마술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무대에서는 앙상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버스킹 △셔플댄스 △마술쇼 등 다채롭게 꾸며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가을 저녁,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구미의 거리 곳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왕립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을 방문해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과 가레스 피어슨 교장을 만나 포항국제학교 설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41년 개교해 484년 전통을 이어온 CCB는 영국 왕실 공식 후원을 받는 기숙형 사립학교로, 탄탄한 이공계 중심 교육과 전인교육 철학으로 명성이 높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지역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 효과를 높여 미래형 국제교육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이날 회의에서 국제학교 유치 추진 배경과 교육 비전을 설명했다. CCB는 자교의 오랜 전통과 전인교육 철학, 교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포항과의 중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방문단은 교실·기숙사·예술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포항 내 유치 시 참고할 세부 사항도 점검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11월 내 포항 방문 초청과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으며 C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은 28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부서 팀장을 망라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였다. 앞서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관리 화재로 주요 행정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고령군은 민원 처리와 대군민 서비스에 차질을 우려해 △긴급 상황 대응 △대체 서비스 제공방안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여 즉각적인 비상 체계에 돌입하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공백과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즉각 실행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24일 지곡동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건축 예정 부지에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서석영 의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및 R&D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5,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클린룸, 설비동과 연구동,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추게 되며,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 소재 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향상과 자율주행차 반도체 전력 관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제조 공간과 첨단 장비를 지원, 수도권 기업 유치와 창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위원장 남상복)은 18일 노조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영남대학교 정문 및 압량읍 농협사거리 일원에서 환경관리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대학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였으며, 일몰 후 배출 실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안내를 목적으로 출근길 시민과 학생들에게 ▲외국인 대상 생활 쓰레기 자석형 홍보물, ▲일몰 후 배출 전단지,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안내문을 배부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직접 안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외국인 대상 생활 쓰레기 자석형 홍보물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학생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캠페인 효과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남상복 노조위원장은 "이번 노조 창립 20주년 기념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새벽부터 가로 청소 및 클린 하우스 정리 등으로 바쁜 가운데 노조 창립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은 9월 20일 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6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건강분야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출장 검진 서비스로 진행되었으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소변, 혈액, 당뇨, 고지혈증, 간 기능,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검사, 골/관절 무기질(비타민 D), 염증반응 검사 등이다. 작년부터는 성장과 관련한 검사를 특별 검사 항목으로 실시하여 아동의 성장 발달 추이를 관찰하고 키 성장과 성조숙증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안경 지원, 영양제 지원, 운동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 체크와 적절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추석맞이 행사, ‘달달한 단샘 마을 달 마중’을 9월 27일부터 이틀간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대 간·지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후 4시 애이요 청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도전! 예천 장원’ 세시풍속 퀴즈 대회, ▲활쏘기 체험 및 송편·다과 만들기 등 시절식 체험, ▲공예품 및 지역 농산품 판매 플리마켓 ‘달맞이 장터’ 등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 2일 차에는 시절식 체험 등의 행사를 계속 운영하면서, 한가위 연희 한마당으로 ‘예천 공처농요’ 공연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석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여유롭게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명절의 따스한 정취를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예천박물관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발걸음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