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영주시민회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2025 영주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사)한국예총 영주지회(회장 김진동)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다. 공연·전시·체험·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주를 대표하는 생활문화예술 한마당으로 성장하고 있다. 개막일인 26일 오후 7시에는 지역가수 서연화 씨와 남성 성악 콰르텟 ‘디아만테’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 오카리나·대금단소·색소폰·밴드 등 9개 동아리 공연과 K-POP 그룹 ‘앵두걸스&려화’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호흡한다.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전자 색소폰 앙상블 ‘B.E.S 콰르텟’, 댄스팀 ‘레벨업’, 치어리딩팀 ‘글로리’ 등 10개 지역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고, 초청가수 ‘더 블러프(The Bluff)’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체험·프리마켓은 양일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규방공예 ‘바늘이야기’, 김애화 자수연구실, 영주영상회, 퀼트 해랑 등 지역 동아리가 참여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에 대해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점포 7곳,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물류창고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시설 결함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가스차단기·경보기 작동 상태,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관리 실태 등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석 전까지 신속히 보완하도록 조치한다. 구미시는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은 상품 재고가 늘고 유동인구가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29일 ‘완벽한 기차여행 경주’ 관광전용 열차(이하 ‘관광열차’)를 운영한다. 관광열차는 지난 7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 기획해 큰 호응을 얻은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의 후속 상품으로, 강원 동해에서 출발해 삼척을 경유, 서경주역을 왕복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해당 상품에는 지역 관광, 문화 체험, 미식,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왕복 열차비, 식비, 입장권,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해안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코레일 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음악이 있는 ‘완벽 카페’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과 관련 기념품을 통해 차내에서 여행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존’, 70~80년대 기차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동식 카트 서비스 등 이동 중에도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관광열차는 APEC 개최를 기념해 천년고도 경주의 핵심 관광자원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봉화군 공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BONG-TALKs)–교육장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과 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교육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대화 프로그램으로, 정책 발표 중심이 아닌 ‘대화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봉화 교육,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이영록 교육장이 직접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으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교육지원청의 역할, 교육 현장의 변화, 봉화교육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직원들은 사전에 QR코드를 통해 교육장에게 궁금한 질문을 제출했고, 현장에서는 ‘밸런스 게임’, ‘질의응답’, ‘직원 인터뷰’ 등 참여형 코너가 이어지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지원청에도 방학이 있나요?”, “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의 직급체계는 어떻게 다른가요?”, “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 소개해주세요”, “AI시대, 교육현장에서는 어떤 변화를 추진하고 있나요?”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질문들이 이어지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매회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예천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예천로그’는 예천에서의 삶을 꿈꾸는 청년·신중년·가족 등이 직접 예천을 체험하고, 지역 인플루언서와 함께 예천의 매력을 느끼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예천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예천팬’으로서 위촉장을 수여받아, 앞으로도 예천을 꾸준히 방문하며 생활인구로 자리 잡고 예천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시골 빈집을 소개하는 유튜버 마니TV ▲귀농인으로 농사 정보를 전하는 유튜버 K파머스 G4 ▲농촌유학 관련 인기 블로거 ‘농촌 유학 시골살이 아이들’ 등 3인의 인플루언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예천의 매력을 소개하고, 체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온라인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7일에는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1회차 프로그램이 열려 마니TV와 함께 시골 빈집을 찾는 참가자들이 예천의 삶을 직접 경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한마음 친환경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 읍면동 지역위원회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WE green, WE action’을 주제로 구성원 간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풍선 기둥 만들기, 투호놀이, 신발양궁,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품을 전면 사용하지 않는 ‘탄소중립 실천형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전원이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지참했으며, 현장에서는 분리배출 스테이션과 잔반 측정 캠페인이 운영되는 등 친환경 생활 문화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을 비롯해 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9월 26일(금)과 29일(월), 이틀에 걸쳐 ‘사랑의 쌀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설 명절에도 이어졌던 상공회의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저소득층·독거노인·장애인 가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원사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된 쌀 20kg 120포, 10kg 30포를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직접 각 배부처에 전달하였다. 배부처는 △지적장애인센터(사랑의쉼터)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구미혜당학교 △기운차림 급식소 △새로배움터 △참사랑나눔동행 △대한적십자사 구미시협의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구미시지회 등이다. 윤재호 회장은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회원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 나눔을 이어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24일간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가 성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릉원 몽화, 천년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천년 신라의 역사와 현대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총 60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5만여 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행사가 경주의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에서는 신라 고취대의 퍼포먼스로 시작해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동감크루’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 기간 천마총이 무료 개방돼 고분군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특별한 야간 체험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황남대총·천마총·90호 고분 등 대릉원 전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신라의 상징과 역사를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 관람객 얼굴을 신라 왕·왕비 복식과 합성하는 체험, 스탬프 투어, 종이등 만들기 등 가족·연인 참여형 프로그램도 높은 참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9월 29일 명지대학교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정부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융합모델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도시재생전략포럼,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현국 군수는 이날 ‘봉화의 미래, K-베트남밸리로 다시 짓는 활력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K-베트남밸리 조성 배경과 비전 ▷도시재생과의 연계 추진 전략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봉화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사업은 베트남 전통문화와 현대적 치유·관광 자원을 접목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계, 산업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봉화군의 사례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관심을 끌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발표는 봉화군이 추진하는 K-베트남밸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계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공연‧전시‧체험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7일 월정교 상공에서 펼쳐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정밀한 편대 기동과 곡예비행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이 밖에도 인문학 강연,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선발대회, 리사이클링 크레파스 채색 체험,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얼음 조각과 모래 조각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미디어아트‧드론쇼‧버스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 장려, 벼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