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자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가 모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지난 11일 명호면 산불진화대를 방문해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진화대원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25일 물야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한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 돌입으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은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감시, 계도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배진태 부군수는 “산불의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산불진화 시 무엇보다 진화대원들의 안전한 작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화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신임 배낙호 시장의 새로운 행보에 발맞춰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단과 도심 속 오지 지역에 순환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조성, PM(개인형 이동장치) 스마트스테이션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대중교통 노인 무료승차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 공단·도심 오지 순환 버스노선 신설 김천시 일반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공단순환 버스노선(터미널-탑웨딩-유니투스-피엔텔-계양정밀-한길산업-아주스틸-미래인더스트리-영진화학-계양정밀-탑웨딩-터미널)을 도입하여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및 물류 효율성 강화한다. 시내버스 노선이 부족한 평화남산동 노실고개 일원에는 도심오지 순환노선(터미널-김천문화원-황금시장-시립미술관-성의여고-시립도서관-부명종합스포츠-자이아파트-주공아파트)을 신설하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시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노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교통 소외 지역 해소와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김천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혜경)는 11일, 예천군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원아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 교육을 주제로 한 어린이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채소야, 나랑 친구할래?’는 센터 내 건강체험관에서 5월 9일까지 진행하며 편식 예방교육, 건강밥상 꾸미기 및 과일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혜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총 51개소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과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2025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지역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용(네일)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개설되며 훈련생 40명을 모집한다. 훈련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로 실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비진학 청소년 등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도 출석률 80% 이상을 유지하는 훈련생에게 월 5만원 씩 지급된다. 훈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훈련기관 방문 상담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54-480-2604)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구미시는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훈련 종료 후에는 취업지원센터 연계 등 취업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자발적 학습 동아리 성장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10명 이상의 군민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에 예천군이 강사료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으로, △예천군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하면서 △지역에 봉사 또는 재능기부 활동 예정 등 요건을 갖춘 동아리를 말한다. 군은 동아리 연혁, 규모, 활동 실적, 운영계획 등을 심사하여 5월 중으로 25개 이내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여 최대 80만 원까지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예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054-650-6198)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자발적인 주민 학습공동체인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평생학습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라며, 자발성과 참여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감사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긍정적 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상반기(5~6월)와 하반기(10~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우리 반(또는 가족)의 감사 손팻말 릴레이 △매일매일 감사송 개사 및 뮤직비디오 제작 △‘할매 할배 톡톡데이’ 활동 영상 등이며, 이 외에도 선생님과 가족, 친구, 위인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도 출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분 내외의 영상을 촬영한 후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감사 나눔 영상 제출처(https://muz.so/감사 영상)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우수작은 학기별 50명 내외로 선발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감사 나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에 ‘고향사랑기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련 리플릿을 함께 비치하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영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시민과 출향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 배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천문과학관 △최무선과학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등 영천의 대표 관광명소에 설치됐으며, 영천시 대표 캐릭터 ‘별이’와 ‘빛이’를 활용해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있다. 시는 관광지 외에도 시청, 영천역, 국립영천호국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물을 비치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천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영천시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http://dokdoschool.kr)는 2021년 4월 26일 개교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52만 5천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도 교실 초․중․고급 과정 수료자는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 전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 국민이 방문하고 참여하는 사이버독도학교는 영문판 구축으로 외국인 수료시스템까지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방문자들의 편의와 학습을 위해 누리집의 메인화면을 수정하고, 메뉴를 유목화했으며, 새로운 영상 클립과 자료들을 탑재하고 있다. 개교 4주년 기념 이벤트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로,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과 독도 메타버스, 인스타그램에서 총 6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누리집에서는 ‘누리집에 숨은 글자 찾기’, ‘독도교실 수료하기’가 진행되며, 독도 메타버스는 ‘출석체크’와 ‘게임 랭킹 50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법무부 한국법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4월 18일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과 상황별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심으로, SNS 및 메신저등의 실제 사례를 활용해 사이버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은 디지털 환경에 가장 익숙하지만 동시에 가장 취약한 존재” 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