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 9천 원 규모다. 시는 이들 사업이 경상북도 지역공약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또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제도개선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건의하며, 지방에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육성된 지역 기업 ‘큐어싱’이 참가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큐어싱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브랜딩,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대표 우수사례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로컬 비즈니스 스쿨 운영 및 우수 교육생 창업 지원과 홍보·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2024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선발 기업인 ‘큐어싱’은 한국의 목욕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신 수건 브랜드 ‘때미고’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때미고 세신 수건은 인견을 활용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김진영(86세)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덕환)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김진영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제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유교문화의 본향인 영주를 ‘선비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며, ▲소수서원 성역화 사업 ▲선비촌 및 소수박물관 건립 ▲한국선비문화축제 창설 및 정례화 등을 주도해 유교문화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전국적인 정신문화 확산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육, 농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시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었다. 영주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것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경북 도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종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과 함께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17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계획·사업 등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을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에서 이승민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는 각 사업 담당자와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여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사업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여 사업에 성차별적 요인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이번 대면 컨설팅을 토대로 사업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생활과 밀접한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난 16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한석 (재)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작가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협력 △청년 문화활동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협력 △문화사업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 문화예술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오공대 갤러리 및 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에서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 7인의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청년 작가 발굴 및 금오공대 갤러리를 통한 전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도시 차원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구미형 지역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구미청년상상마루, 구미생활문화센터 등 구미시의 주요 문화예술시설을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17일 오전,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소방안전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배낙호 김천시장, 경상북도의회 이우청, 최병근 의원, 김천시의회 김응숙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하여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단체로 현재 김영복, 이미숙 김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24개대 549명의 대원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올해 4주년을 맞이한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6일부터 5월 1일까지 16일간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708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관심, 삶의 질과 관련된 군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 추진 등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 확보와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관내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환경,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등에 관한 항목으로 총 49개 문항(경북도 공통항목 42문항, 예천군 특성항목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0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사회 정책 수립에 직결되는 중요한 데이터인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5일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관련부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예방 및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봉화군과 봉화소방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구축과 상황정보 공유를 위해 구성・운영하는 정례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으로 관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재난대응 인프라 조성 및 구축에 대해 중점 검토했다. 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압용수 공급이 열악한 주요 지점에 소화전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며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과 더불어 대형 화재 확산 위험성도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 협조를 통해 산불예방 및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봉화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4월 14일, 경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술용)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주시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학습 공동체 구축에 앞장서 온 단체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학습 동아리 지원, 시민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여를 해왔다. 또한,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술용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재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교육을 넘어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이전에도 지속적인 성금 기부를 해주셨는데, 이번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