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1일(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경상남도 재난안전체험관”“합천영상테마파크”“고령개실마을”을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에서 일어난 대형산불 및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이 팽배해져 청소년들에게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화재, 심폐소생술(CPR), 재난안전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체험 이후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아 과거 한국의 모습을 재현한 세트장을 둘러보고, 영화·드라마 촬영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문화적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령 개실마을에서는 우리의 전통 음식 칼국수 만들기 체험과 직접 만든 칼국수를 나누어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박현수)는“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체험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위생등급제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에겐 △업소 내 방역 소독 지원 △2년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 ‘영덕맛집’ 선정 시 가점이 부여돼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음식점이 맛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위생 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라며, “영덕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과 군민께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5월 21일, 22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5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월 27일 개막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구미시립합창단의 75번째 정기공연이다. 21일에는 구미남성합창단,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합창단들과의 합동공연을 통해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무대를 꾸민다. 22일에는 안동시립합창단과 나주시립합창단을 초청해 품격 있는 합창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시립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해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관내 학교의 교가를 편곡·녹음해 보급하는 ‘교가 제작사업’을 추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구미시립합창단이 매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께서 공연장을 찾아오셔서 5월의 낭만과 함께 웅장한 합창의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 1만6,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가맹점 등록사항 및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맹점 허위등록 ▲등록제한 업종의 영업 여부 ▲물품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행위 ▲결제 거부 및 현금과의 차별 등 기타 부정유통 행위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나이스정보통신과 함께 합동점검반 4개 조를 편성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1차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분석한 의심 거래 가맹점을 우선 조사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민 제보를 통한 감시도 병행된다. 시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를 일자리경제과(☎054-480-2623)와 구미사랑상품권 고객센터(☎1661-0539)에 상시 운영 중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위반 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구미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 사업 수행기관 : 9개 지차체(광역 1개소, 기초 8개소) (`22년 공모사업) 구미, 용인, 춘천, 전주, 제주 → (`23년) 화성 → (`24년) 광주광역, 구리, 정읍 2022년 11월 개소 후 올해 4월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총 7천 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의 위험이 낮고 자립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연도(도입단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당사자 활동을 중심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2차 연도(발전단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3차 연도(완성단계)에는 체험주택을 통한 주거 자립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읍 지심회는 지난 10일 선산 복개천 주차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민 500여 명에게 짜장밥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찬조와 선산읍 새마을팀 김주현 공무직 근로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정현인 회장은 “앞으로도 선산읍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고, 권준경 선산읍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심회는 2013년 창립된 선후배 친목단체로, 매년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예천군청 1층 영주세무서 예천출장소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예천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군민들이 신고와 납부 절차를 문의할 수 있도록 군청에 도움창구를 마련했으며, 도움창고에서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전자신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모두채움 안내문’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납부·환급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제공하는 신고안내문으로, 주로 영세 자영업자, 복수근로 소득자, 종교인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세무서나 도움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ARS 전화(☏1544-9944)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의무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해야 하며, 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특히 경제위기 등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 직권연장된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1일(일) 미래의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가수 이재희와 장혜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2025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 시작 전에 진행되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과 300여 명의 청중들의 환호 속에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후 이어진 홍보대사들의 식전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희 군은 산양면 출신으로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였으며, 지난 2024년 ‘노래하는 대한민국(문경편)’에 출연, 같은 해 ‘노래하는 대한민국(전국편)’에서는 경북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였다. 장혜진 양은 점촌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근 ‘KBS 전국 노래자랑(문경편)’에 출연하여 트롯 신동으로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시의 각종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지역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이처럼 전도유망한 트로트 희망주들이 있어 기쁘고, 앞으로 ‘무한(無限)한 가능성의 도시’인 우리 문경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영덕 영해면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환영해 청년이웃주택’이 완공되어, 10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청년주택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지역 내 창업·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9세대 규모로 조성되었다. 입주자는 월 5만 원에서 13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고,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주택 입주는 지역 인구 유입과 청년층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농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1차 입주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리모델링 및 신축을 마친 2차 청년주택의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 지원과 세대 통합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입주를 축하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23일(금)과 24일(토) 이틀간 ‘2025 도서관 야간산책 :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야간산책’은, 정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 탐정단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속 이야기 ‘별빛조각’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찾아보자, 별빛조각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더한다. ▲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테마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5개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아이템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께하자, 북콘서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