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벽진면(면장 김창구)은 11월 19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 벽진초등학교 학생들의 플로깅 행사를 격려하며 다과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의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하며,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벽진초등학교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거리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고, 지역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고자 하였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환경보호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오늘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한 이번 활동이 평생 간직할 소중한 교육이 되길 바라며, 우리 면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