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반용부)는 5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개관과 함께 ‘클라우든 카페 3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3호점은 2020년 1호점(예천박물관점), 2023년 2호점(복합커뮤니티센터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으로,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광역자활센터의 긴밀한 협력 속에 준비되었으며 예천군 자활기금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을 통해 1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되었다.
클라우든 카페 3호점은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을 찾는 교육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통 공간으로, 자활참여자들에게는 바리스타 자격 취득, 직무 훈련, 서비스 경험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반용부 센터장은 “이번 3호점 개점은 자활참여자들에게는 취·창업을 위한 실무 경험의 장이 되고 교육생들에게는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상생의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공모사업 지원으로 탄탄히 준비된 만큼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클라우든 카페는 자활사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군에서도 앞으로 자활센터와 협력하여 더 많은 주민이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3호점 운영을 통해 카페 사업을 중심으로 한 자활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경상북도인재개발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