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11일 관내 저소득층 55가구를 대상으로 192만원 상당의 고기곰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화남면민들의 소중한 성금인 행복금고 모금액으로 준비됐으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저소득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라는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힘썼다.
권영건 민간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웃 주민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숙 화남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무더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사진 1부: 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저소득층 55가구를 대상으로 192만원 상당의 고기곰탕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