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완산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나눔+행복 따숨꾸러미’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나눔+행복 따숨꾸러미 사업은 완산동 따숨가게 및 청사 내 비치된 따숨냉장고를 통해 전달받은 식료품과 물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매월 16여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산동 내 9개 따숨가게(국가대표정육점(e편한점), 만금닭발편육, 본죽&비빔밥(경북영천점), 북경만두, 산성식당, 장수식당, 청춘짜장, 청통떡집, 포항할매집)와 3개 따숨냉장고 참여업체(영진건어물상회, 영천지역자활센터, iM뱅크 영천사랑봉사단)의 정기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완산동 맞춤형복지팀은 맞춤형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마야실비요양원과 협력해 대상자 선정과 꾸러미 전달을 진행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무현 완산동장은 “변함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따숨가게 대표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2부: 완산동은 나눔+행복 따숨꾸러미 사업을 통해 취약가구에 식료품과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