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은 2025년 상반기 동안 도정질문, 조례 제정,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산심사, 민생 현장 방문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단순한 제안이나 비판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며, 도민 중심의 ‘실천하는 민생정치’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1. 도정질문 통해 지역 현안과 교육제도의 현실 짚어
황 의원은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구미 대성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관광인프라 구축, 북구미IC 주변 복합 유통물류단지 조성, AI 디지털교과서 및 고교학점제 시행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구미 북부권의 성장 한계 극복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 유통물류단지 조성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단순 부지확보를 넘는 종합적인 공간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 디지털교과서와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준비 부족과 행정적 미비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기술은 수단일 뿐, 교육의 본질은 사람과 관계에 있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2. 학교 상징물 관리 조례 제정으로 문화 정체성 강화
황 의원은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상징물 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조례 제정으로 도내 학교의 교표, 교가, 교화 등 상징물의 제정 및 변경 절차, 심의 기준을 마련하여 학교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조례 제정은 현장에서 실제 제기된 혼선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단순한 시각적 장치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상징으로서 상징물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정책연구회 및 결산심사 등 입법·예산 역량 강화
황 의원은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 대표 의원으로서 지난 3월, 청소년 자살 예방과 마음건강 교육 강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 기반의 의정활동도 이어갔다.
또한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심사 과정에서는 재난복구비가 예비비에서 타 항목으로 전용되는 문제를 짚으며, 예산 항목 구분의 명확화와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4. 민생 현장 중심의 따뜻한 의정활동
설 명절에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을 찾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나눔 활동에 함께하며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겐 큰 용기”가 될 수 있음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2월, ‘구미교육지원청 연립관사 입주식’에도 참석해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을 아끼지 않았고, 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는 윤리심사자문위원 9명을 신규 위촉하며 청렴한 의회 문화 정착에도 앞장섰다.
5. 도민과 함께, 지역의 해답을 찾겠습니다.
황두영 의원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입법, 예산,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남겼다. 그는 “앞으로도 도민의 삶과 맞닿은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변화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하반기에도 도민과 함께 더 나은 경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