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 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2025년 청소년 참여사업 ‘Team Ocean’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의 기조에 따라 청소년의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환경·안전·진로 분야를 아우르는 센터의 주요 사업에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Team Ocean’으로 선발된 청소년 12명이 참가하였으며, 해양센터 소개 및 사업 이해 교육, 위촉장 수여식
청소년 활동 모니터링 및 독도교육단 사전연수, 관계 형성 및 공동체 활동, 센터 체험관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발대식을 통해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활동에서의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다짐하였다
‘Team Ocean’은 연말까지 해양센터 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의 기획, 모니터링, 평가,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센터 운영과 사업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신규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안 및 온라인 홍보한다,
특히 올해는 ‘독도탐방교육단’을 신설했으며 현장중심 진로체험 및 해양영토 교육 수행과 SNS 콘텐츠 제작 등 청소년이 실질적 참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양센터 배창길 과장은“Team Ocean은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센터의 공동 운영자라는 자세로 성실히 참여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참여사업을 통해 바다와 청소년을 배우고, 꿈꾸고, 행동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센터는 청소년 참여 기반을 확대하여, 해양환경과 진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청소년 체험교육 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청소년의 권리와 참여가 존중받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