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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 현장점검 나선다

- 16개 제공기관 대상 현장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 서비스 계약 및 품질 관리, 바우처 부정사용 여부 등 집중 점검
- 부정행위 근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도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 내 제공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본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은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서비스 제공 사실(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여부 ▲서비스 품질관리(심리검사 전·후 결과) ▲회계처리의 적정성 ▲바우처 부정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공기관의 상담 인력 부족, 행정업무 과중, 회계 시스템의 복잡성 등 현장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한다. 수렴된 의견은 제도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마음 놓고 심리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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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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