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15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당초 봉화읍이장협의회 야유회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대형 산불로 인해 취소하고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26개 동리 이장님들이 정성껏 마련했다.
황규태 봉화읍이장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와 작은 보탬이 되어,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봉화읍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봉화읍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읍 내성1리 할머니경로당에서 14만원, 내성1리 할아버지경로당에서 22만원의 성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모아 산불 이재민을 위한 모금 행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