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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경찰서] 청소년 위험예방을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지역 내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도박, 마약, 성범죄, 학업중단 등 청소년이 직면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해당 문제를 경험했거나 공감하는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회복은 물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4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글쓰기 훈련을 받는다. 각 회차마다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착상-집필-퇴고-탈고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 권의 단편 소설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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