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원산업(대표 이길태)은 24일 행사용 탁자 13개(70만원 상당)을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남부동은 각종 행사 시 탁자를 임차해 사용해왔으나, 경제적 측면에서 탁자를 구입해 사용하자는 단체장님들의 마음이 모아져 지난해 산불캠페인 시 10개를 구입했다. 그럼에도 행사 시에 탁자가 부족한 경우가 있었으며, 이러한 사정을 들은 이길태 대표가 선뜻 탁자를 구입해 기탁했다.
아울러 작년 7월 ‘남부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성금은 수급자 및 소외계층에게 초복을 맞이해 전통 보양식 삼계탕 제공에 사용됐다.
이길태 대표는 “남부동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탁자는 주민들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며, “더욱 살기 좋은 남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