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농촌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일정 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영농 기술을 익히며 지역 사회에 적응할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로,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예비 귀농인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최대 12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고, 지역 정착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한 차례에 한해 12개월 이내로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접수는 귀농귀촌팀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귀농귀촌팀(☎ 054-830-6726, 6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인의 집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