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방문했다. 새해 첫날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개소 1주년(23.1.1 개소)이 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기초자치단체의 육아정책 성공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미시만의 특화된 공공 차원의 소아 진료체계를 구축해 월평균 750여명, 연간 8,800여명이 이용, 특히 인근 지역의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더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인구 정책으로 ‘24년 출생아부터 출산축하금을 출생순위당 50만원 ~ 100만원 증액 지원하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임신․출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난임부부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시장,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 관련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도심 학령인구 과밀지역인 산동, 옥계 일원의 돌봄교실 부족에 따라 시와 교육지원청이 손잡고 「구미 늘품뜰」 구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수요에 대응하고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은 2024~2026년까지 72억 원을 투입해 산동초에 3층 규모의 돌봄교실 6개실(150명), 방과후 학교 6개실(200명)을 건립하며, 2026년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산동, 옥계 인근 6개교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며, 틈새‧수시 대상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미 늘품뜰」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촘촘하고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돌봄사업을 적극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 늘품뜰」구축 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미랑)는 지난 26일에 꿈드림 학습지원단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사제동행 프로그램에는 2024년 검정고시 응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지원단 선생님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기를 하며 청소년들이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습지원단 선생님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이 아닌 체험활동을 하며 서로 친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김 OO은 “케이크를 만들며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고 선생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는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 ~ 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2월 20일 오전 8시경 구급 출동 벨 소리가 119안전센터 전체에 울려 퍼졌다. 어머니께서 두통을 호소한다는 신고였고 구급대원들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환자를 마주하니 어눌한 말투로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고 호소하며 좌측으로 자꾸 기울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구급대원들은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평가 후 뇌졸중을 의심하였고 곧장 환자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환자는 각종 검사 후 뇌졸중 진단이 내려진 즉시 혈관을 뚫는 응급수술이 진행되었다. 119 신고로부터 딱 1시간 만에 수술실로 들어간 것이다. 다행히 환자는 얼마 후 뇌졸중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하였고 현재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누리고 있다. 이처럼 뇌졸중은 본인 또는 가족, 지인들의 뇌졸중 의심 증상 바로 알기와 즉시 119 신고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된다면 뇌 손상 및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다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고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좀 더 심해지면 병원 가야지’하는 생각으로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기거나 최악의 상황에서는 생명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대상’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경상북도 소재 4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7개 평가항목과 12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하여 대상, 최우수, 우수도서관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특히,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구미시가족센터와 협력 연계한 ‘공동육아나눔터’운영, 3층 자료실 열람환경 개선, 사서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북큐레이션 운영(공유서가) 등 공간혁신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도서관 계획 및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한 공로를 인정받아‘대상’도서관으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포상금 1백만원은 구미시 장학재단에 기부하여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대외 평가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우리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봉곡과 선산, 2개 도서관의 특화 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봉곡의‘창의도서관’, 선산의‘플레이가든’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라이브러리(Library)에서 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하고 9개월간 앰버서더 2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 앰버서더 : 국가, 기업에서 유명인·전문가·대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홍보대사를 뜻함. 지난해 처음 시행한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대표 홍보대사로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도민 참여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앰버서더 활동 보고와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및 활동 우수팀 표창,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고, 대구경북권 7개 대학교 총 23팀 52명의 지난 9개월간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SNS 릴레이 챌린지 △가정폭력 예방 홍보 △도민의 목소리 현장 취재 △자치경찰 웹드라마 제작 △이상동기범죄 대응 예방대책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홍보 △치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총 205건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형 자치경찰제에 기여하였다. 앰버서더 우수활동 팀으로 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복숭아 재배기술 및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연구개발된 신기술 교육을 통해 한 해 농사를 설계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 청도·화양읍을 시작으로 청도의 주 작목인 복숭아, 감 등에 대해 오는 2024년 2월 2일까지 총 6개 과정(15회) 1,6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년 농업분야 예산은 총예산의 19.9%인 1,208억 원을 편성하여 농업대전환,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조성, 디지털 청년농업인육성, AI활용기술개발, 청도형스마트팜 조성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준비 중이며, 청도군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는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기취급이 많고 실내생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화목보일러, 겨울철 3대 전기제품 등의 안전 사용 수칙을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겨울철 전기제품 주의사항은 난방 기구 전선, 열선 손상 및 파손 확인, 전기장판 사용 시 이불 등을 겹겹이 덮지 않기, 난방 기구 주위에 빨래 건조 및 인화물질 적치 금지 등이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수칙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주기적인 연통 청소, 한 번에 많은 연료를 넣지 않기 등이 있다. 임준형 서장은“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 보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화재에 대한 주변 위험요소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예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해양 전문인력의 양성과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산업 공동 발전’ 업무협약식을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포항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향후 △해양 교육·문화 관련 환동해 해양 교육문화 센터 운영 △해양수산 식품 관련 HMR 연구개발 △해양 치유 소재 및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 인문 발전 및 마린 관광 개발 △청년들의 어촌 정착 및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교육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해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 인재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모으겠다”며, “포항이 가진 지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 전국 규모의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대해 17개 시도교육청, 교육부 소속기관ㆍ단체, 대학, 국립대 병원과 각급 학교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교육부, 교육청, 학교,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병원 등 관계기관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통합연계 훈련(토론+현장)으로 진행한 점과, 많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요인으로 △기관장의 훈련 참여도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재난 현장 관계기관 협업 능력 △ 훈련 전 과정의 단계별 수행 능력 등을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임종식 교육감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현장과 소통하며 훈련을 직접 주재해 훈련의 관심도를 증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