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30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장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항공정비 기능인들이 펼칠 열전을 축하했다. 항공정비 대회로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 규모의 행사인 이번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항공정비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올해 대회에는 40개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해 최대로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루며, 참가 대상은 전국의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는 물론 공군·육군팀까지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소속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 방법과 경기 내용을 2박 3일간 집중 훈련할 수 있도록 사전훈련 제도를 운영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 11명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및 산불 피해 이재민 300 가구를 대상으로 송편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실버봉사단(10명), 빵나무봉사단(5명) 그리고 개인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200가구와 산불 피해 이재민 100가구에 온정을 가득 담은 송편과 즉석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신부 김학록)가 기부한 믹서기 99대도 산불 피해 가구에 함께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명절이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취약계층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어 정이 넘치는 영양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외된 취약계층 636세대를 방문해 생활고충 청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국가유공자 11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10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하수 군수는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금 이 시기에 이번 위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정있는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개인․기관․단체의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역사 속 청렴 선비 이몽룡이 2025년 가을, 경북 봉화에서 다시 태어난다. 고전 ‘춘향전’ 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성이성을 모델로 한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오는 10월 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렴한 정신과 올곧은 기개를 갖춘 현대판 이몽룡을 찾는 이 특별한 문화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청년세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성이성의 청백리 정신, 오늘날 청년에게 묻는다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성이성(成以性)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에서 태어났다. 그는 과거 급제 후 암행어사로 활약하며 청렴하고 정의로운 관료로 이름을 떨쳤다. 봉화군은 성이성이 남긴 청백리 정신을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계승하고자 이번 선발대회를 기획했다. 청렴, 정의, 기개라는 전통적 가치를 기반으로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낼 수 있는 20~30대 청년 남성들이 무대에 선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20~30대 미혼 남성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 서류 심사를 거쳐 총 40명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영순면 천마광장에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에 대응하고자‘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훈련을 했다.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배회 대면 상황극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실종 모의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배회인식표 확인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역 방송인 기웅 아재(한기웅)가 사회를 맡아 친근하고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경찰서, 소방서, 대학교, 노인복지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홍보 부스 운영과 실종 예방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에 참여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였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와 실종 예방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무원들이 결연을 맺은 202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독거 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여건을 점검하였다. 결연활동은 명절이나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와 수시 방문을 통해 가구별 애로사항을 청취·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가 사망하거나 전출하는 경우 또는 담당 공무원의 퇴직 등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결연 관계를 지속하여 단순한 보살핌을 넘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것은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연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9월 29일 명지대학교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정부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융합모델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도시재생전략포럼,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현국 군수는 이날 ‘봉화의 미래, K-베트남밸리로 다시 짓는 활력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K-베트남밸리 조성 배경과 비전 ▷도시재생과의 연계 추진 전략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봉화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사업은 베트남 전통문화와 현대적 치유·관광 자원을 접목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계, 산업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봉화군의 사례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관심을 끌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발표는 봉화군이 추진하는 K-베트남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확기를 앞둔 벼의 깨씨무늬병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약제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폭염의 영향으로 작물체의 호흡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양분 소모가 급격히 일어나 깨씨무늬병 피해의 원인이 되었다. 깨씨무늬병 발생 원인은 노후화답, 추락답, 사질토와 같은 양분 보유력이 떨어지거나, 토양 양분이 부족한 논에서 고온 다습한 환경에 발생하며, 잎에 검정색에서 농갈색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주 특징이다. 피해정도가 심할 경우 병무늬가 증가하고, 하얗게 마르면서 고사하여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주시는 깨씨무늬병이 급격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주쌀연구회, 벼선진농업연구회. 한국쌀전업농상주시연합회 회원들과 긴급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24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29일까지 신속하게 방제 약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받은 약제는 9월 30일까지 방제를 완료하여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10월 15일 이후 수확하여야 한다. 또한 방제내역을 수매처로 통보하는 등 안전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지난 9월 27일(토) 하회마을 일원에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 32명(남녀 각 16명)이 참가했다. △하회탈 만들기 △선유줄불놀이 관람 등 안동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인연을 이어갔고, 그 결과 7쌍(매칭률 44%)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인구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 A씨는 “하회마을의 가을 풍경과 더불어 선유줄불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낯선 자리였지만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을 접목해 안동의 청춘남녀들이 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매회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예천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예천로그’는 예천에서의 삶을 꿈꾸는 청년·신중년·가족 등이 직접 예천을 체험하고, 지역 인플루언서와 함께 예천의 매력을 느끼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예천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예천팬’으로서 위촉장을 수여받아, 앞으로도 예천을 꾸준히 방문하며 생활인구로 자리 잡고 예천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시골 빈집을 소개하는 유튜버 마니TV ▲귀농인으로 농사 정보를 전하는 유튜버 K파머스 G4 ▲농촌유학 관련 인기 블로거 ‘농촌 유학 시골살이 아이들’ 등 3인의 인플루언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예천의 매력을 소개하고, 체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온라인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7일에는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1회차 프로그램이 열려 마니TV와 함께 시골 빈집을 찾는 참가자들이 예천의 삶을 직접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