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추천을 오는 6월 25일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기반을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서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다. 추천은 본인 신청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대표, 복지시설장, 사회공헌 관련 기관·단체 대표, 구미시 소속기관의 장(실과소장, 읍면동장 포함), 또는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5일(화) 18시까지 구미시 복지정책과(☎054-480-5122)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9월 열리는 ‘구미시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구미시 사회공헌장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1회 수상자로는 유영상 바른유병원장(개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기업)이, 2회는 법등 도리사(개인), LG경북협의회(기업)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사회 각 분야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시내버스 업체인 구미버스㈜(대표 조용호·조원준)와 일선교통㈜(대표 박상섭)은 시내버스 불친절, 난폭운전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서비스 문제를 개선하고자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서비스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사 각각 3일간 진행된다. 특히 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양사 대표들은 “그간의 서비스를 근본부터 혁신하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친절이 습관이 되고, ‘친절하면 구미 시내버스’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일상에서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운수종사자 분들께서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책임진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 시에서도 교육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도심 속 피서지를 선물한다. 시는 관내 6개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1일(토)부터 8월 31일(일)까지 조기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쉼터 제공에 나선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2개소)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문장골)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소독, 청소 작업을 병행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2곳의 물놀이장이 눈길을 끈다. 산동 물빛공원과 사곡 물꽃공원은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 신규 시설이다. 산동 물빛공원은 기존 물놀이장 옆 부지를 확장해 부족했던 놀이공간을 보완했다. 물놀이 테마공간으로 재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곡 물꽃공원은 신규 물놀이장 조성과 함께 놀이터까지 정비했다. 물놀이대, 조합놀이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총 20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마을중앙시장(8회)과 인동시장(7회)에서 열린 이번 야시장은 먹거리,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KT 모바일 데이터 추산 판매 셀러들의 총 매출은 2억 5천만 원을 넘어섰고, 야시장 개최를 통한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와 도심형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별로는 새마을중앙시장 10만 4천여 명, 인동시장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28%가 외지인 및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나, 대경선 개통과 함께 구미 전통시장에 대한 외부 수요 유입 효과를 뚜렷하게 입증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매대(21개), 프리마켓(10개) 외에도 공연, 포토존, 체험부스, 레트로사진관, EDM DJ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전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에 인동시장 야시장에서 진행된 EDM파티는 외국인 선수단 및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자인면 서부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 교실의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마음건강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음학교 기행문’ 교실은 자인면 서부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마을주민 중 발굴된 기행문지기 주민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보조하면서 ‘인생 회고’를 중심으로 주민 각자의 삶 속 기억을 되짚고,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기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회기 주제로는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어린 시절의 추억',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들이 마련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다. 특히, 오늘 열린 졸업식에서는 프로그램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우울감 및 외로움 감소, 자존감 향상,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눈에 띄는 성과가 확인되었으며, 졸업장을 수여받은 주민들은 박수 속에 감동적인 소감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영주시의회 성희롱 ·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충심의위원회는 범죄·심리·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을 포함한 총 7명으로 이루어지며, 영주시의회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여부의 판단,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병기 의장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혹여나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면서 “영주시의회의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 의장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제정한 「영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피해 방지 지침」에 의거하여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시행할 책무가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사골 일대에서 ‘굿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사골의 근대생활사 유산을 바탕으로 ‘영주의 아침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개발해, 원도심 활력 회복과 생활 인구·청년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스터플랜 수립과 거점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브랜드 전략이 구체화된다. 시는 지난 6월 11일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관사골 일대의 도시 브랜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 중이다. 이와 함께, 관사4호 건물을 리모델링해 거점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건축기획 용역도 이달 내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해당 거점은 카페, 로컬 편집숍, 공유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오는 6월 19일(목)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로컬브랜딩 워크숍에 영주시가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획디자인 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지자체가 함께하며, 중앙정부와 사업 방향 및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교육 단체‘놀배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예주간’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놀고 배우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놀배즐’은 지난 5년간 칠곡의 공예 강사와 프리랜서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운영해온 생활문화 교육 단체다. 현재 40여 명의 구성원이 활동 중이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공예주간 공모사업은 3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놀배즐은 당초 3천만 원 규모로 선정됐다. 이후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체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주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서정은 대표는“예산은 줄었지만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이번 경험이 작가들에게도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놀배즐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예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한국에자이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D-Cafe(치매와 함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인 드론비행시험센터 일원에서 “2025년 국내 안티드론 기술 비공개 시험”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정부기관, 군, 공공기관, 학계 관계자, 관련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드론 테러 대응을 위한 국내 안티드론 기술과 장비의 성능을 평가하고, 성능시험 절차의 적합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3월 의성군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이후 2회 연속 국내 최대 규모의 안티드론 관련 시험이 개최된 것으로, 의성군이 안티드론 산업과 기술을 선도하는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시험은 이틀에 걸쳐, 안티드론 장비 성능 평가 및 청백전 형식의 실전 대응 통합시스템 시험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 테러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의성군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과 연계해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폐교된 가음중학교를 활용하여 교육, 실증 테스트 베드, 기업 지원시설 등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의 전통주와 종가음식 문화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자원화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동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이하는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은 도내 전통주와 종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북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의 술路, 세계일酒’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 종가 음식 문화를 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장 입구 ‘월영사랑방’ 코너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주 및 경북 전통주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APEC 참가국 대표 술도 전시해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16개 종가의 종부와 함께하는 종가음식 쿠킹클래스 등 종가음식 문화를 시식·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종가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 주안상, 다과상 및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