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법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소속 공무원의 법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서용우 위촉교수를 비롯한 법제처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자치입법 활동의 급증과 행정 수요의 다변화에 따라 관련 소송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공무원들이 더욱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법령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소송과 법제 업무는 특히 담당자들이 낯설어하고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로 업무 처리 중 발생 가능한 법률적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원)와 영주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민규)는 지난 10일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 인구 활성화를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과 ‘영주 주소갖기 운동’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나섰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의 균형을 핵심으로 한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기념 촬영 등으로 참여를 유도해 저출생 극복 의식을 확산시켰다. 또한 ‘영주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주민 밀착형 홍보활동도 병행,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최민규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활 속 실천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영주시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와 인구유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들과 협력해 인구 문제 해결 방안을 지속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주영 의원(국민의 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을 심사하였으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 2,227억 원 규모 중 3억 6,168만 원을 감액 조정하여 통과시켰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꼼꼼히 살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8월 7일(목)에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문화·체육 통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들을 초대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미술 프로그램과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천실내수영장을 찾은 20명의 아동들은 우선 실내수영장 2층 회의실에서 열전사 유리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유리컵 만들기를 마친 어린이들은 샤워를 마치고 실내수영장 보조풀에서 키즈 아쿠아로빅 체험에 참여하였다. 김천실내수영장 외래 아쿠아로빅 강사의 구호에 맞춰 어린이들은 신나는 대중음악에 맞춰 물속에서 체조를 하고, 이어서 아쿠아로빅 강습용품을 이용해 수중 운동, 팀을 나눠 물속 계주 등을 진행하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입수가 어려운 어린이들은 종합스포츠타운 내 인공암벽장에서 강사의 지도하에 클라이밍 체험을 진행하였다. 김재광 이사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행사를 기획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비세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 빵야! 빵야! 물총대전’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총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더위를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물총놀이는 전동 물총과 보안경을 대여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터캐논과 버블건 등 다양한 물놀이 장비도 설치돼 짜릿한 물총 대결의 재미를 더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과일낚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수조에서 뜰채로 영주 특산물(자두, 복숭아, 사과 등)의 과일을 건져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선풍기, 부채 만들기, 타투 스티커 부착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선비세상 정기 휴장일인 8월 11일(월)은 운영하지 않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https: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변동걸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법은 누구편인가?’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 전반에 걸쳐 제기되는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법이 실질적으로 누구의 편인지, 그리고 왜 ‘법 앞의 평등’이 종종 현실과 괴리를 보이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변동걸 변호사는 “법은 원칙적으로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지만,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법이 누구의 편이 되는지 결정될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공정한 행정과 시민 중심의 법 집행을 위한 공직자의 법 감수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변동걸 변호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상황에 대해 공정성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실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물야면은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물야면 행복기동대,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숨은 이웃 보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안부 확인과 함께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날 캠페인에 이어 사회적 고립을 겪는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48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기동대를 통하여 실버카, 이불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더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기동대와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보호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에서는 9월 14일 경주향교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대회장 송일용, 경주청년유도회장)에서 전국의 향교와 유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 결과 상주향교가 영예의 종합 장원상을 차지하였다.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 교육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하였는데,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성과였다. 이날 대회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지부회장 송일용)가 주관했다. 총 5개의 종목으로 국학부(경전 암송), 의례부(개인, 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5서체), 국궁부(단체)로 나눠 경연하였다. 상주향교의 분야별 경연 결과를 보면 국학부(경전 성독 단체전, 이창영 외 20명)에 장원상을, 국궁부(단체, 오광석 외 3) 장원상, 서예부 개인전 금동윤 장원상, 안병숙 장려상을, 의례부(창홀) 개인전에 조재석 방안상(2위), 고명환 탐화상(3위), 조성동 씨가 장려상을, 예악부(시조창 단체, 박영화 외 9명)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전체 성적으로는 영예의 종합 장원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학과 유교문화를 계승,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안동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다. 탈춤은 전 세계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전통 탈춤뿐만 아니라 현대 탈춤과 창작 탈춤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는 시간과 공간,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표현을 의미한다. 탈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얼굴과 감정을 드러내며, 또 다른 사람들의 얼굴과 이야기를 탐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는 이 과정을 통해 탈과 탈춤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와 문화를 창출하려 한다. 이를 통해 축제는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대동의 시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막은 9월 26일 오후 6시부터 원도심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개막식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