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침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들은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방식은 당초 ‘스탠다드 코스’로 낙동강에서의 수영 1.5km, 다산면의 명물인 은행나무 숲이 둘러싼 자전거도로를 질주하는 사이클 40km, 강정고령보와 낙동강의 풍광을 볼 수 있는 달리기 10km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은 취소되고 달리기 5km를 먼저 시작하는 듀에슬론 방식으로 변경하여 대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홍보사절단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하는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철인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이색 이벤트의 시간도 가졌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철인들의 뜨거운 도전과 에너지가 고령군을 더욱 특별하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구봉공원 일원과 의성문화원에서, 의성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제39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의성, 예술로 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의성의 전통 인문자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군민 중심의 지역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놀이터’라는 참신한 공간 개념을 도입해 행사장을 8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주무대 공연이 열리는 ‘예술놀이터’ △학술대회와 전시가 진행되는 ‘지식놀이터’ △다양한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트놀이터’ △플리마켓 형태의 ‘솜씨놀이터’ △지역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놀이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터’ △공공부스와 농특산물 판매가 함께하는 ‘풍요놀이터’ △의성주막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장터놀이터’ 등으로 꾸며진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형 문화축제로서의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개막식은 10월 17일(금) 오후 6시 구봉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팝쇼’ 무대와 함께 가수 은가은과 진해성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빈국은 예술과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이탈리아의 역사와 예술,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탈춤공원 내 마련된 ‘이탈리아 문화·관광 전시관’은 축제 전 기간(9.26.~10.5.) 운영되며, 이탈리아의 전통문화와 관광명소, 도시 소개,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르네상스 예술의 숨결과 현대 이탈리아의 일상을 동시에 만나며,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탈리아․안동 가면 장인 교류 전시 & 체험’ 프로그램은 베네치아의 가면 장인과 한국 하회탈 장인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가면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세기를 넘어 이어져 온 두 나라 가면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퓨전 푸드존이 상설 운영된다. 파스타와 피자 등 정통의 맛과, 한국 식재료와 접목한 퓨전 요리가 준비돼, 공연을 즐기고 난 뒤의 작은 휴식과 여유를 선사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29일 선산읍 생곡리 시범농가에서 ‘2025년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사업 평가회를 열고, 기계 정식에 적합한 양파 육묘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파 재배 농업인들이 참석해 새 기술 적용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인당 16만원 이상)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양파 정식 과정은 인력 의존도가 높아 농가 부담이 큰 실정이다. 구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육묘 단계부터 규격화·공정화 기술을 도입하고, 승용 정식기를 도입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휴대폰 앱 기반 자동 개폐·차광막 제어, 두상관수, 전엽 작업 시연이 이뤄졌다. 시설 육묘는 기상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안정적 묘 생산이 가능하며, 향후 정식 과정까지 연계될 경우 농가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육묘부터 정식, 수확까지 기계화를 확대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 육아종합지원센터, 추석 당일·다음날 제외 정상 운영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추석 당일(10월 6일)과 다음 날(7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해 영·유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체험놀이실은 하루 3회(10:00~11:30, 13:00~14:30, 15:00~16:30)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긴 연휴 동안 영유아와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 아이돌봄서비스 연휴 정상 서비스 제공, 평일 요금 적용 아이돌봄서비스는 추석 연휴 정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미시는 연휴 기간에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 365 돌봄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탄력 운영 365 돌봄 어린이집은 추석 전날(10월 5일)·당일·다음 날 3일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주시는 오는 9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흥1동 어린이테마공원(가흥1동행정복지센터 옆)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세 번째 행사인 『가을 놀이 대탐험』을 개최한다.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봄 가족걷기, 여름 물놀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가을 놀이 행사이다. 이번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달고나 뽑기, △윷놀이 △딱지치기 전통놀이 체험 5종으로 구성된다. 게임은 총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성공 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 ‘프론트맨을 이겨라’도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게임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회차별로 신청가능 하다. 또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인근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일원에서 『가흥 가흥 수월래』 행사가 열려 다양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성류굴 입구,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9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로, 올해 행사 역시 울진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6일 성류굴 입구에서 진행되는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지며,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등 전시·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시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과 특별 초청공연인 국가무형문화재‘북청사자놀음’, 베이스 김대엽과 소프라노 이은희가 함께하는‘클래식의 향연’,‘녹우와 친구들’의 통기타 공연, 온누리예술단에서 진행하는‘천년의 소리’공연 등이 방문객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 효령면 장기2리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진입로가 마침내 확장 개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효령면 장기2리 마을회는 9월 20일(토)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마을 지도자들과 출향인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효령면 장기2리 진입로 확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확장 개통된 도로는 총 사업비 4억4천4백만 원이 투입돼 폭 5m, 연장 265m 규모로 콘크리트 포장 도로로 시공되었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금년도 8월에 준공됐다. 장기2리 정오흠 이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진입로 확장개통은 대형차량의 통행 문제, 교통사고 위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우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군의 예산 편성과 행정적 지원으로 마침내 완공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기2리 진입로 확장공사개통은 주민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내빈 및 마을 지도자 소개, 경과보고, 축사에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화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120만 원까지 늘어난다. 기존에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지류형 월 50만 원, 카드형 월 70만 원으로 최대 1인당 월 1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봉화사랑상품권 구입은 지류형은 관내 금융기관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월말에는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할인율 및 월 구매한도 상향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중·하순 발생한 봄배추 무름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는 봄배추 출하를 앞둔 시기에 잦은 강우와 폭염이 겹치면서 발생했으며, 군 관내 60농가, 51ha에서 피해가 집계되었다. 특히 청송군은 타 지역보다 봄배추 정식과 출하시기가 늦어 인근 시·군에 비해 피해 규모가 크게 나타났다. 군은 지난 7월 읍·면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군 예산 1억 200만 원을 투입해 피해 면적 기준 ha당 200만 원의 지원금(농약대)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9월 중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농어업재해대책법 기준상 국·도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군은 산불 피해 등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군비를 투입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농약대 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