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영양사협회가 후원하는 ‘친환경 급식 하루 식단 레시피 공모전’에서 김수빈 선주고등학교 영양교사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급식 하루 식단 레시피 공모전은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유기농데이 행사 중 하나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식문화를 알리고, 친환경 강화와 소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기농․친환경 식재료 소비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학교와 병원, 산업체 등 단체급식소의 130팀이 참가해 제출한 식단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등이 결정됐으며, 김수빈 선주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최종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제출한 식단은 봄나물 꽃비빔밥과 청국장찌개, 식물성 떡갈비, 수제생크림카스테라꽈배기, 김치, 친환경 딸기로 구성됐다. 김수빈 영양교사는 “이렇게 큰 상금(150만 원) 은 처음이다. 경북교육청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잘 활용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봉화군은 지난 10일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4봉화버섯학교 교육을 25명의 수료생과 함께 마무리 지었다. 2020년부터 시작해 2023년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취득반까지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봉화버섯학교는 올해로 5기를 맞아 지난 3월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7회, 7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봉화버섯학교 교육은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의 준공과 발맞춰 영지․상황반, 느타리․노루궁뎅이반, 동충하초반으로 3개의 품목반별 전문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배이론과 실습을 겸하는 체계적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약용버섯종균센터를 활용한 버섯 배지생산 및 접종․배양․생육관리 등 현장실습형 교육은 버섯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이 버섯재배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현장문제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경북 도내 3곳의 우수 버섯농장 벤치마킹을 통해 봉화군 버섯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봉화군 버섯농가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종길 봉화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은 약용버섯 산업의 활성화와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약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은 지난 5월에 발생한 주택 화재사건을 신속하게 신고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한 시민 임모씨(63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화재 당시 신고자는 발생 장소 부근을 지나던 중 주택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임씨는 신속한 화재 신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함께 “불이 났다, 대피하라”며 소리를 질러 화재 상황을 주위에 알리고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을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당시 화재는 건물 내 설치되어 있는 쓰레기 수집장 1층 투입구에서 시작 돼 신고 후 18분만에 완전히 전소되었으며 시민과 경찰 간의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더라면 화재가 인근 주택가로 번질 우려가 있었던 위급한 상황이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불이 난 위급한 상황에 신고자의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대처로 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구미 경찰은 주민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문경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신)는 6월 10일 점촌4동 새마을창고 전정에서 문경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14개 읍면동 부녀·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읍면동 새마을회장단들은 아침 일찍부터 양파, 열무 등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열무김치 100여 통을 읍면동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신 새마을부녀회장은“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읍면동 부녀·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열무김치가 평소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번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홀로 지내며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의 친환경, 안전관리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올해 최초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500만 원과 지방비 2,500만 원,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17개소에 비상벨,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시설이 설치될 낙동강변 공중화장실은, 현재 안동시의 클린시티 조성 핵심 사업인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수세식 화장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목적광장 △파크골프장(정상동) △어린이 물놀이장 △야구장 △족구장 5개소에 교체를 완료해 개방 중이며 6월 중에 4개소를 설치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8개소를 교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수세식 교체사업은 시민의 호응도가 높고,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화장실을 편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비상벨, CCTV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환경 조성을 위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 회원 50여 명은 10일 풍양면 청곡리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작업이 불가능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권춘선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농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솔선수범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상북도는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 실현을 위한 8개 시·군 8개소(포항, 경주, 김천, 구미, 문경, 경산, 고령, 성주)의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의 새로운 건축 정책인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이하 천년건축)은 그간 산업화 시대 고도성장을 거치면서 건축물이 문화예술작품으로서 가치보다는 실용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춰 오던 것을, 지역의 정체성과 혼이 담긴 예술작품이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어떤 사람이 살게 되더라도, 시대가 변하더라도, 다시 짓게 되더라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건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삶, 일자리, 문화가 결합된 주거단지로 사업부지 10만 제곱미터 이하, 50~100세대로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공동체형, 복합은퇴촌, 산업연계형 등의 유형이 있고, 사업추진은 공공 및 민간 분야를 구분해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범마을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시군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설계 용역 등을 시행 중에 있으며,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사)해병대예천군전우회(회장 장영구)는 지난 6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예천 삼강낭만나들이 축제 개최에 맞춰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해병대 회원 10여 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병대예천군전우회는 매년 수중정화활동, 우범지역순찰 등을 실시하고, 예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교통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영구 해병대 예천군전우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영천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마현산 충혼탑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10시 정각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과 조총 발사,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넋을 기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반만년 역사의 명맥을 이어오며 세계 속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들의 호국충절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참전명예수당 증액 등 보훈가족의 예우 및 보훈‧복지증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등 시민을 대상으로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재 천재어린이집 원생들이 현충일을 맞아 나라 사랑 운동에 동참했다. 천재어린이집(원장 김태순)은 5~7세 원생들에게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현충일의 의미를 알리고 포토존을 마련했다.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태극기를 흔들고 포토존에서 경례 자세를 하며 기념 촬영을 이어갔다. 이영민 천재어린이집 교사는“아이들은 진지한 눈빛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라며“6월은 물론 평소에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