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지난 27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전국 1,500여 명의 레슬링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참가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레슬링협회와 KBS한국방송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그레고로만형과 자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5일과 26일 양일간의 결승전은 각각 KBSN Sports와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정모 전 레슬링 선수의 몬트리올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서, 올해 49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대회를 떠오르는 명품 스포츠 도시인 상주시에서 처음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레슬링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 상주시에서 한국레슬링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레슬링 진흥 발전의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개최됐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민선 8기 시정을 이끄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2024년 7월 1일 취임 3년 차를 맞아 △현장소통(시내버스 회사·인력사무소 방문, 택시기사 격려 등) △역점시책 현장(안동댐) 방문 △안동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배식봉사 및 소통 △민선 8기 2주년 맞이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시민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고자 민선 8기 3년 차의 첫날, 새벽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취임 3년 차의 첫 일정은 안동의 새벽을 여는 시민과의 현장소통으로 시작했다. 시내버스 3개 사(경안여객, 안동버스, 동춘여객)를 방문해 시민의 발을 책임지는 대중교통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동역 등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기사와 만나 택시업계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관내 인력사무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물산업의 전진기지인 안동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송우근)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했다. 지난 6월 11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6월 27일 농암면까지 9개소의 읍면을 방문하고 총 235대의 자전거를 수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자전거 안전점검을 비롯하여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타이어 펑크 수리 등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위원장 송우근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자전거를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자전거 사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안해보겠다”며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의 소감을 밝혔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재활용분리수거함 설치, 자원사랑 나눔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지난 6월 29일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인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기록문화유산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에 기록된 조선 선비의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고, 서한민 군(대창고 졸업,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재학)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공부법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인 서한민 군의 공부법 특강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 계획 수립, 과목별 공부법, 내신과 수능 준비 전략에 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노하우를 알려줘 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었다. 예천박물관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천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성주군은 성주읍 성산리 성주군청소년문화의 집 뒤편에 위치한 어린이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6월 28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에는 성주어린이집 6세반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 및 시설, 협회,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은 2022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그해 12월 실시설계를 실시하였으며, 2023년 5월 착공하여 올 2월 준공 후, 5월부터 1달 여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늘 개관식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 개관한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상 3층으로 연면적 999.54㎡, 전시면적 726.3㎡에 총 32종의 과학체험물을 구성하였으며, 주 관람 대상은 10세 이하 어린이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잠재된 의식을 개발하는 탐구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과학체험관이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관광단지 내 위치한 ‘청송솔빛정원’을 무료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송솔빛정원’은 청송을 상징하는 소나무의 선비정신 그리고 도자문화 예술 등 청송고유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각 여섯가지 테마별로 이루어져 정원의 시작과 만남의 장이 형성되는 청송마당, 도자예술과 문화프로그램이 있는 예술의 뜰, 청송의 투박함과 자연성을 담은 두메누리원, 청송의 너덜돌 등 자연소재와 다양한 수목이 어울리는 향설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송의 선비정신을 표현하는 꽃마루원, 선비의 사색과 풍류를 상징하는 오월원으로 각 색의 조화로운 초화류들로 구성되어 4계절 특성을 살리고 있다. 특히, 온실 내 500여 종의 선인장을 식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한번쯤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으로 청송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이어 우리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청송솔빛정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향후 다양한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는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 추진위원회’출범식을 열고 2024년 1차 추진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은 고령화 사회와 장애인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 설계 및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장애없는 환경 확대와 도시 기반의 개선을 통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모든 시민,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가 도시 인프라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김호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환경교통‧도시건설‧사회복지‧문화체육관광 분야 실무진과 교수, 교통약자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관련 계획 수립, 시책 개발, 제도 개선, 기존 조사자료 활용 등의 자문과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는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 가족,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구미아코디언 오케스트라, 50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매일신문사(대표 이동관) 주관으로‘호국보훈 음악회’가 열렸으며, 시립무용단, 가수 박미영, 이효진, 윤태화, 방송인 한기웅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쟁 음식 체험을 준비해 6‧25전쟁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겼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에 앞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과 오찬을 같이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위국헌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구미에 거주하는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2명을 초대해 조찬을 함께 하며 국가안보와 국민의 삶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용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포항시는 25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6.25 참전유공자,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관련 영상과 이동초등학교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이동초 ‘배꽃합창부’가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는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태극기, UN기와 함께 6.25전쟁 당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6.25 참전국 국기 입장이 펼쳐졌으며, 이후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가와 자유 수호를 위해 산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는 최근 천생산 등산로 일대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 지점번호판 32점을 설치했다. 국가 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로 표기된다. 이번에 설치한 지역은 최근 4년(2019~2023년)의 소방 출동 내용을 토대로 분석한 사고다발지역으로, 해당 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구조와 대처를 할 수 있다. 국가 지점번호판은 QR코드가 기재돼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위치의 국가 지점번호가 휴대전화로 자동 입력돼 신속하게 구조요청 문자를 보낼 수 있다. 김사정 토지정보과장은 “안전사고 발생 시 국가 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 지점번호판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