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월 3일(목) 경북 지역 수출입 및 FTA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활용 방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중국에 직접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그리고 중국으로 수출하는 고객사를 보유한 간접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 수출 및 FTA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실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FTA 활용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강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신상태 관세사가 맡았으며, ▲ 한·중 FTA, RCEP, APTA 등 중국 수출 시 활용 가능한 특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관리 방법, ▲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기준 및 판정사례, ▲ 인증수출자 인증 실무와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이 중국 수출 및 FTA 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구미고아제2농공단지를 홍보하고, 지방 최대 산업단지로서 구미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며, ‘작지만 확실한 미래, K-중소기업에서 찾다!’를 슬로건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직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또 고아농공단지에 입주한 1978년 창립된 김치 전문 생산기업 ‘구미협동식품’과 대한민국 대표 소스·분말 제조기업 ‘청우식품’의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하며, 기업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태란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구미시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고,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동네 자살 Zero’ 읍‧면‧동 자살예방 대책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미시만의 지역 맞춤형 모델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책회의에서는 자살사망 통계와 원인 분석, 고위험군 지원사례 등 구체적 현황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인동동과 고아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개 읍‧면‧동에서 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각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 실천방안과 대상자 지원 사례가 공유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이 논의됐다. 구미시는 올 하반기에도 원평동, 도량동, 송정동, 임오동, 진미동, 형곡1동 등 6개 동에서 대책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에서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명섭 구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관내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2개소를 활용한 상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로 인해 교통안전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해당 연령 운전자는 3년마다 교육과 함께 치매 선별검사, 적성검사를 받아야 면허 갱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온라인 교육은 큰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구미시는 고아읍 금오산찰쌀보리마을과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의 정보센터를 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원활히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정보센터에는 프로그램관리자 2명이 상주해 있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 회원가입부터 온라인 교육 신청, 2시간 분량의 교육 수강, 수료증 출력까지 전 과정을 1:1로 안내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된다. 이정오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민 중심의 정보서비스 확대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릴 ‘2025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구미역전로 일원 주민 및 상가 입점주들과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2023년부터 기존 구미캠핑장에서 구미역전로로 장소를 옮겨 도심형 축제로 개최됐다. 하지만 그간 주민이나 상인들과의 사전 소통이나 설명회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처음 열린 소통의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축제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통제로 인한 차량 진입 불편 △주차난에 따른 생활 불편 △매출 감소 및 영업활동 애로 △주무대 소음으로 인한 주거 피해 △노상 흡연 등의 행위로 인한 환경 민원 등이었다. 한 상인은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정작 우리는 사전에 어떤 정보도 들은 바 없었다”며 아쉬움을 펴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이제라도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임시주차장 확보, 흡연구역 지정,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축제 질서유지 인력 확충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2025년 대구·경북 골목형 상점가 Jump-Up 지원사업」에 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중앙로동문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경북 내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포함해 대구·경북 내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중앙로동문상점가는 상인회의 참여 의지, 사업계획의 적절성, 입지 여건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중앙로동문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에서 문화로 입구 사이에 위치한 의류 등 도소매 중심 소형 상권으로 지역 상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3년 경북도 최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골목축제 개최, 지주형 조형물 설치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점가는 △라면축제와 연계한 ‘동네방네 방문(구매) 인증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가맹 표지판 설치 △상점가 고유 감성을 담은 “동네방네 테마송(Song)”제작·홍보 등 총 3개의 핵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17만여 명이 찾은 구미시 대표축제인‘구미 라면축제’와 연계해 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산동·옥계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본격 가동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에 조성한 ‘산동 우항공원 공영주차장’의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산동 우항공원 일대는 상권 밀집지역임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정차 문제가 상존해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연면적 4,173㎡에 총 233면(지하 117, 지상 116)이 마련됐다. 특히 구미시 주차포털과 연동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이 도입되어, 실시간 주차 현황 확인은 물론 무정차 정산, 할인 사전등록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주차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시정 및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원에서 학습자,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2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2월부터 5개월 가까이 운영된 양성과정은 기초과정 15차시, 심화과정 14차시를 거쳐 마을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갈 31명의 예비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다. ‘마을 학습공동체의 이해’,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획 및 공모사업 신청 방법’ 등 실습 위주 수업으로 역량을 키운 예비지도자들은 향후 소속 마을에서 마을평생학습을 추진해나가게 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은 최고의 학습장이자, 언제, 어디서든 배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하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비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마을 단위 평생학습 기반 조성 및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주민 중심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구미는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 총 360여명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다. 현재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소속되어 ‘단디 마을학교’,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추진과, ‘마을배움터’, ‘배달강좌’ 등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일선정품 영호진미’로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일선정품 영호진미’는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상북도 최상위(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공동 우수상(7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농협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대표적 품질 평가회로, 2004년부터 시작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구미시는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2019년에 개별 운영되던 농협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준공해 생산 기반의 현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진행해 생산 단계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품질 중심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일선정품 영호진미’를 생산하는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