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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인구주택총조사 준비 만전.. "정확한 통계로 미래 그린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동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요원 251명이 참여하며,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조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조사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선정된 표본가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모바일, PC,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 참여가 어려울경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가구를 방문하는 통계조사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사요원들의 성실한 노력이 구미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같은 지역의 이웃으로서 통계조사원에게 따뜻하게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통계는 정책의 출발점인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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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의회, 관광용 테마열차 무단 방치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추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가 최근 논란이 된 ‘문경 관광용 테마열차 무단 방치’ 사태와 관련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의회는 다가오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사업 전반에 대한 외부 감사를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이번 청구는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업체 선정, 시공, 검수 과정 등에서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법적·행정적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이정걸 의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야 한다”며 “행정의 신뢰 회복과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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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행복이 꽃피는 배움숲.. ‘2025년 청춘대학 수료식’시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 삼국유사청춘대학 수료식은 8개 읍·면 1,8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10월 13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대한노인회 최종구지회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수료증수여, 모범학생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유일무이하게 대단위 어르신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군위군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대한노인회 읍면분회에서 주관하고, 전문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올해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스트레스 퇴치법, 건강체조, 시니어리더십, 힐링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운영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청춘대학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인생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학교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며“늘 긍정적으로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감동적인 강의를 통해 청춘대학이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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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의회,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 벤치마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9월 24일, 도내에서 생활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청도군을 방문하여 청년 및 귀농·귀촌 정책을 통한 인구유입 방안에 대하여 벤치마킹을 진행하였다. 먼저 청도군 혁신센터 방문을 통해 청년을 수혜자가 아닌 정책참여의 주체이자 기획자로서의 역할을 강조,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서 청도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귀농인구 유입사업에 대한 분석과 우리군 접목 방안 등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오종열 대표의원은 “우리군도 청도군과 같이 대도시 인근 지역의 특징을 살린 청년 및 귀농귀촌 정책 시도가 필요하다”며 “집행부와 힘을 모아 인구 10만 명 선이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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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영천愛 와인&다인 1차 행사 성료. 5쌍 커플 탄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우아미 와이너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와인 만들기 체험과 로테이션 매칭 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활발히 교류했고, 그 결과 총 5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는 오는 10월 26일 제2차 ‘영천愛 와인&다인’ 행사를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여해 특별한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1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ok@chamhan.co.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 거주 또는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1년~1999년생 미혼남녀다. 영천시 관계자는 “1차 행사에서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2차 행사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청춘 남녀들이 참여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1부: 영천시는 지난 12일 우아미 와이너리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1차 행사를 실시해,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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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상주시, 2025 상주그란폰도 및 제2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 성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2025 상주그란폰도’와‘제2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북천시민공원 및 자전거이야기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11일 개최된 그란폰도 대회는 그란폰도(101km), 메디오폰도(61km) 2가지 코스로 운영됐으며 오전8시, 상주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연원교를 지나 우산재 터널, 화북면 서재, 성주봉 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그란폰도(Granfondo)는‘긴거리를 이동한다’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비경쟁방식의 경기다. 12일 열린‘제2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는 오전 8시반, 낙동강자전거 이야기촌 오토캠핑장을 출발해 상주보를 지나 비봉산, 청룡사 입구, 중동 회상리 활공장, 오상리 임도를 타고 다시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중상급자 37.1km코스와 초·중급자 31.3km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주경찰서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안전사고예방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진행하여, 특별한 사고 없이 대회를 성료하였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 상주를 찾아주신 모든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리 상주의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마음껏 즐기시면서 좋은 추억 쌓으시고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주최한 상주시자전거연맹 성동환 회장은 “이번 상주그란폰도 대회에 참가해 주신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선수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라이딩하시면서 상주의 산과 물이 만들어낸 산수화 한 폭을 가슴 속에 간직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동호인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풍경,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안전한 그란폰드 코스에 만족스러워 하며 내년 대회를 기약하는 등 참가자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던 대회로, 자전거 성지 상주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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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성주군,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 18.(토)에서 10. 19.(일)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뛰어보자! 날아보자! 메뚜기와 함께 자연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지역 축산물 시식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축제를 대표하는 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메뚜기 성장 과정을 배울 수 있는‘메뚜기 관찰장’과 땅 속에 숨은 보물을 찾는‘보물 캡슐 찾기’,‘나무 놀이터’등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장 곳곳을 꾸미고 준비하는 것까지 모두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다.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들로 가득한 축제장을 방문하시어 마음껏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이다. 올해는 민관이 힘을 합쳐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등으로 축제를 더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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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2025 장천면민 어울림 한마당, 화합의 장 마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장천면은 지난 12일 오상중학교 운동장에서 ‘장천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장천면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주민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되살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천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장천면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동구미농협, 오상교육재단 등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체육경기, 화합행사,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장천면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면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오상고등학교 재학생의 현대무용, 해랑고고 장구팀의 난타, 벨리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어 초청가수 공연, 민속경기,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면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과 민속놀이 한마당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장천면민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장천면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천면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화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 웃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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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 성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선조들의 흥과 얼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헌신해주시는 보존회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1868년생)이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오늘날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구성과 유래가 체계적이어서 구미·김천 지역 농악의 근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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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구미시, '2025 구미독서문화축제' 개최…책의 확장, 문화로 피어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2025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책의 확장을 주제로 펼치는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작가 북토크, 북마켓, 체험과 기획전시, 독서캠핑존, 숲놀이터,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으로 도서관, 지역서점, 독립출판사, 지역소상공인,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등 여러 주체들이 참여하여 독서문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단연 대담형식의 북토크다. 첫날에는 소설가 최진영과 뮤지션 강아솔이, <음악소설집>으로 책의 확장을 시도했던 김연수, 편혜영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김금희 작가와는 <대온실수리보고서>, <나의 폴라일지>, 종이책보다 오디오북을 먼저 출시했던 <첫 여름, 완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둘째날에는 뮤지션이자 10년 넘게 책방을 운영해 온 작가 요조가 박정민 배우와의 대담을 통해 출판인, 서점인,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의 확장을 이야기한다. 강아솔, 김목인, 성진환 세명의 창작자와는 책과 음악을 연결하여 확장 중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북마켓은 전국의 개성있는 서점과 출판사 26곳이 참여해 대중적인 출판물부터 여행, 심리, 일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독립출판물과 굿즈를 선보여 텍스트힙(Text Hip: 책과 독서를 트렌디한 문화로 인식)한 분위기 조성으로 젊은세대의 참여가 기대된다.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북아트, 커스텀노트, 향수, 책갈피 만들기 등 30여개의 체험부스와 세계의 팝업북 50선, 참여작가 도서전, 지역작가 도서전이 함께 마련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야외 공원에 빈백와 해먹, 인디언텐트로 꾸민 독서캠핑존과 숲놀이터,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테이블 인형극, 버블공연, 밴드 버스킹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 lib.gumi.go.kr)와 인스타그램(@gumibook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독서진흥팀(☎054-480-46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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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구미시,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 총출동…도심 속 젊음이 폭발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0월 18일 동락공원에서 청춘들의 열정과 힙합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석 무료(스탠딩존)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동락공원 특설무대에 설치되며,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힙합의 열기가 도심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에는 국내 힙합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넉살, 더콰이엇, 호미들, 팔로알토, 이영지, B.I(비아이), 한요한, 키코, 블랙나인, COSM(래원, 김승민, 오르내림), 마린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다. 각기 다른 음악 색깔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진짜 힙합의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같은 기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방문객들은 힙합 공연을 즐긴 뒤, 9가지 맛(9味) 테마로 구성된 푸드존에서 구미의 다채로운 음식과 가을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와 맛이 공존하는 도심형 복합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구미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동락공원에서 음악과 열정, 그리고 구미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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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에너지 혁신 중심도시' 로 탈바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에너지 혁신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탄소중립 산단 조성부터 에너지 복지 확대까지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며 구미의 미래를 바꿔 나가고 있다. ○ 구미,「대한민국 1호 탄소중립 산단」으로 도약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되며, 대한민국 제1호 탄소중립 산단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0억을 포함한 총 1,30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구미국가산단에 탄소중립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사업은 △30MW급 태양광 발전소 △50MWh 규모의 ESS 및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 도입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친환경 설비지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하여 해외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 녹색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 지난해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현재「구미시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연내 마무리해 에너지산업 활성화와 에너지 복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약 60억원을 투입해 811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2025년에는 약 10억원의 예산으로 141개소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1개 기업을 지원하여 매출 57%증가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에는 3억원을 투입해 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 구미시, 에너지 복지 실현으로 따뜻한 일상 지킨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에너지 접근성 제고를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과 「농어촌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산동읍·사곡동 등 5개소에 약 1,726m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완료했다. 2025년에는 옥계동 일대에 550m 규모의 공급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공급구간을 넓혀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준비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대상으로 농어촌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4년에는 무등1리, 송삼2리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2025년에는 약 36억원을 투입해 도개면 궁기1리 마을(130세대)과 해평면 오상리 마을(107세대) 대상으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5년간 50개 마을, 4,000세대 확대할 계획이다. ○ 안정적인 전력망 확충과 에너지 자급률 제고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건설중인 500MW 규모의 천연가스발전소가 연말에 준공예정이다. 정상가동 시 구미시의 에너지 자급률은 9%에서 38%로 대폭 상승하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도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시, 에너지 절약과 안전관리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시는 공공·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정책을 추진 중이다.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사업으로 2024년에는 취약계층 125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4개소 대상으로 약 2억을 투자하여 노후 조명을 고효율의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2025년에는 취약계층 8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사업과 「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부담 완화와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에는 사회복지시설 31개소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원, 노인복지시설 8개소에는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를 지원하였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냉난방기를 지원과 노인복지시설 5개소에 환기장치 설치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아크차단기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LPG사용가구 안전관리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아크차단기 교체를 완료하였으며, 가스 사용가구 5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무을면과 옥성면 대상으로 약 1,800세대에 안전점검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아크차단기를 교체하고, 3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도개면을 대상으로 약 1,000세대 안전점검을 지원하여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으로, 이번 탄소중립 산단 구축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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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구미의 가을밤을 뒤흔든 1만5천 명의 함성, 제22회 LG드림페스티벌 빛의 물결로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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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천만 좇는 지방의원, 시민은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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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구미시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 경남 산청 수해현장 찾아 ‘희망의 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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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미시 관변단체.. 상식 밖의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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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가정집 압수수색, 표현의 자유를 짓밟은 폭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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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시민의 곁에.. 재난에도 ‘시민과함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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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면도로와 공원을 점령한 불법 카라반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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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도시의 무법자, 전동킥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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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검찰청 해체에 대한, 김문희 기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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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양성평등이라는 이름의 역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