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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칠곡군, 암 투병 숨기며 랩 하던 수니와칠공주 서무석 할머니, 15일 별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의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87세. 서 할머니는 15일 오전 8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의 한 병에서 소천했다. 빈소는 대구 남대구 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7일 오전 엄수된다. 랩을 너무나 좋아했던 고인을 위해 유가족은 영정 사진을 랩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선택했고, 수니와칠공주는 추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례지도사로 일하고 있는 친손녀 전효정(33) 씨는 자기 손으로 할머니 시신을 염을 하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다른 일을 고사해왔다. 고인과 인연을 맺어왔던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과 래퍼 슬리피는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수니와칠공주는 칠곡 지역의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 여덟 명이 모여 결성한 8인조 힙합 그룹이다. 고인은 지난 1월 목에 이상 증상을 느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림프종 혈액암 3기와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고인은 랩을 계속하고 싶은 강한 열정으로 가족을 제외한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 지난 4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한글 주간 개막식’공연 무대에도 올라 마지막 남은 열정을 불태웠다. 고인의 장녀 정경숙 씨는“어머님은 식사를 못 하는 상황에서도 밥을 잘 드셨다고 거짓말을 할 정도로 자식을 걱정하는 것을 물론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존경스러운 분이셨다.”라며“아픔 없는 천국에서 마음껏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행복하게 랩을 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랩을 하기 위해 말기 암 투병까지 알리진 않은 할머니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며“어제와 오늘이 다른 어르신들은 봄꽃처럼 세상을 등지신다. 칠곡의 모든 어르신의 값진 땀과 노력이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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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 경북 1위 교통도시로 도약…안전과 편의 모두 챙겼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첨단 교통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도로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무인 단속장비 운영을 통해 교통질서를 유지하며 교통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경북 1위‘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 평가에서 구미시는 전국 8위로, 지난해보다 19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의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 교통혼잡 해소 및 안전 강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또한, 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ITS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184억 원(국비 103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2023년 구미소방서 주변 도로에 시범 적용된 후 올해는 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등 첨단교통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도로계획 및 신호 연동화 등 교통정책 수립에도 활용하고 있다. □ 경북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경북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정책도 눈에 띈다. 시는 지난 9월, 왕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속도를 40km/h로,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50km/h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이륜차 등 불법행위 합동단속 및 후면단속카메라 운영 이륜차 등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도 강화했다. 구미시는 음주운전, 소음 유발 이륜차 등의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합동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광지와 민원다발지역에 후면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신호위반, 과속, 안전모 미착용 등을 단속하고 있다. □ 경북 최초 ‘스마트 무정차 주차장’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구미시는 지난 7월 경북 최초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과 감면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공영주차장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무정차 시스템, 지갑 없는 주차장, QR코드 사전결제 등 비대면 서비스는 10월 중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주차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사곡역 시내버스 노선 증설 오는 12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시는 사곡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증설하고,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사곡역 내부 시내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버스 정보 안내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젊은 도시 구미에 걸맞은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통해 교통정체 완화와 주차 편의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노선 확충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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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성주군, 경북도청 방문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군청 실과장 등 20여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도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면담에서 성주군은 ▲성주군 충혼탑 정비사업 ▲백천 봉정제 정비공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 치유의 숲 진입도로 조성 ▲마을회관 건립사업 ▲수륜 대가천(수성리)정비공사 등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남면 신부리 환경시설물 철거공사(3억원) ▲성주읍성 복구 및 보강사업(2억원) 지원도 당부하였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으로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도 요청하였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성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 당면한 현안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9월 국회를 방문하여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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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대표의원 허민근)는 10월 11일(금) 16시 30분에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과 참여의원(김근한, 김영길, 김정도, 이명희 의원) 및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국대학교 김승현 연구교수가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2011년~2020년) 동안 전체 범죄자 중 외국인의 비율은 2%에 불과하며, 10만 명당 범죄자 검거 인원수에서 외국인은 내국인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에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외국인 밀집 지역을 분석하여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자, 연구·용역 기관으로부터 지역 조사 및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셉테드 전략 가이드라인과 문화적 통합 전략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의원님들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안전한 구미시를 위한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 참여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허민근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과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디자인 효과를 모색하여 지역 주민이 안전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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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아이키우기 좋은 예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과 함께하는“떠나요, 가을캠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13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예천군 데굴데굴놀이꿈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관내 영유아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초 딸기체험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2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총 350여 가구가 참여해 아이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가을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캠핑 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유익한 육아 정보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매달 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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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제51회 신라문화제, 성황리 폐막… 시민 자발적 참여 속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51회 신라문화제가 3일간 아이들의 웃음과 어른들의 추억을 담으며 지난 13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해로 시민 주도형,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됐던 신라예술제는 일본 오이타현의 문화교류 공연과 시낭송, 작은 음악회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나눔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11일 대릉원 축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신라복판타지 패션쇼는 문화유산과 현대기술을 연계한 차별성 있는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을 환호케 했다. 또 청소년 및 2030세대를 위한 화랑힙합페스타,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거리 예술인 실크로드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 잡았다. □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스토리텔링한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개최됐다. 이는 지난 2년간 월정교 수상 객석에서 진행했던 ‘화백제전’의 하천 지반 등 안정상 문제 우려에 따른 조치다. 패션쇼는 아름다운 신라복을 입은 100명의 슈퍼모델이 대릉원을 무대로 신라 천년의 스토리를 담아 화려한 불꽃, 드론,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진행됐다. ‘천년비상’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은 먼저 5인의 주요 내빈이 신라 시작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혁거세, 진흥왕, 선덕여왕, 김유신의 스테이지가 각각 진행됐으며, 무대의 마지막은 신라의 영원을 소망한 문무왕과 역대 가장 성공적 APEC 정상회의 개최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방문객들은 신라복, 미디어파사드, 드론 라이트쇼, 불꽃 등을 결합한 멀티미디어쇼를 보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 달빛난장, 지역 상인들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 낭만 야시장인 달빛난장은 기획 단계부터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수차례 거치며 중심상가, 봉황상가, 경주시 푸드트럭협회의 등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먹거리 공간은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감성판매존은 나무부스와 파티라이트를 활용한 공간으로, 모던판매존은 네온을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남사거리 잔디밭 일원에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한 푸드트럭존을 신실해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취식공간은 레트로가맥존, 감성피크닉존, 신라라운지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분돼 마련됐다. 특히 나무팔레트와 파티라이트 공간으로 꾸며진 감성피크닉존은 낮에는 트렌디한 감성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가족 및 연인, 친구 등의 단위로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떡볶이, 어묵 등 간단한 요깃거리가 가능한 분식류부터 부대찌개, 제육볶음 등 입맛을 자극할 식사류, 케밥과 양꼬치 등 글로벌한 먹거리까지 구성된 다양한 메뉴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모두를 놀라게 할 거리예술, 봉황대를 뒤흔들다! 봉황대 잔디밭부터 금관총잔디밭까지는 축제기간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까지 전문 서커스, 인형극, 거리마술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중 아이블(불꽃 거리극), 창작중심 단디(공중 퍼포먼스), 와이즈 풀스와 졸리 비안(서커스), 삑삑이(광대극)의 스페셜 공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뜨거운 박수갈채를 유도했다. 지난해 MZ세대들의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화랑힙합페스타는 요즘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비와이, 비오, 자이언티 등 8팀이 출연해 축제 열기에 정점을 찍었다. 청소년들과 2030세대들은 LED, 네온, 레이저 등을 활용한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축제를 즐겼다. □ 소소한 즐길거리로 축제 즐거움 더해 신라대종 앞 도로는 축제 기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변신했다. 도로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존, 버려진 물건을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존,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골프를 즐기는 액티비티존은 도로 위를 동심으로 가득 채웠다. 올해는 문정헌 뒤 잔디밭에 ESG존을 만들어 반려견 동반 구역과 친환경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펫 존에서 반려견과 함께 테이블 및 캠핑 의자에서 즐겁게 놀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환경 공간인 ‘그린어스 존’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부터 멸종위기 동물을 캐릭터로 한 에코백 제작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해 이번 행사가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1등 공신이 됐다. □ “축제의 주인은 시민”…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나 SNS홍보단인 시민서포터즈 207명은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신라문화제 홍보활동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들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을 인스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며, MZ세대를 축제장으로 끌어 들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시민프로듀스는 축제기간 봉황대 행사장 인근에서 텀블러 및 손거울 꾸미기, 줄넘기 체험, 쓰레기 탐험대, 첨성대 모형 제작 등의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황대뿐만 아니라 신라대종 앞, 봉황로 소무대에서 실시된 키드 디제잉 및 키즈 랜덤플래이 댄스, 길거리 노래방, 추억의 게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축제장으로 발길을 유도했다. 친환경 그린리더 화랑원화단은 친환경 체험‧전시뿐만 아니라 일일 플로깅 자원봉사 100명을 모집해 축제장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주낙영 시장 “경주의 아름다운 고적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라문화제에 밤낮 구분없이 많은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내년에는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한 명품축제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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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 431억 규모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주민불편 해소 기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환경부의 2025년 국비지원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5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상수도 관로에서 발생하는 적수 및 탁수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총 사업비는 431억 원(국비 215억, 도비 65억, 시비 151억)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환경부는 상수도 노후관 개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 구미시의 자구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요금 현실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과 연계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유수율이 낮고 노후도가 높은 45km의 상수도 관로를 정비한다. 수질, 누수 등 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해 정비함으로써, 수돗물의 신뢰성 향상, 생활편익 증진, 누수 감소에 따른 공기업 경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비지원 선정은 지방 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수도 정비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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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깊어가는 가을, 경상북도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놀러오세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경상북도는 산과 들의 색이 화려하게 변하며,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 이 계절의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경상북도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 경북도는 지역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목재문화체험장 7곳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뿐만 아니라 목재의 가치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함께 목재 체험, 산림욕장, 자생식물 단지 등을 통해 자연과 목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은 흥림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 모험 시설과 함께 산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자숲’이 조성돼 있어 목재 체험과 함께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을 통해 목재와의 친밀함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목재의 활용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주목재문화체험장은 성주봉자연휴양림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 목재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은 폐교를 활용해 2022년에 새롭게 개장한 체험장으로, 목공 체험실과 전시실, CNC 실을 갖추고 수준별로 운영되는 체험 행사로 목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운영되며, 주변에 산림레포츠체험관과 산림치유체험관이 있어 목공 체험뿐 아니라 산림 레포츠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집라인과 실내 암벽등반, 번지점프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체험하며 가을의 자연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내에 있으며 목재놀이체험실이 가장 인기가 많다. 볼풀장, 미끄럼틀, 그물 미로 등의 다양한 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며, 부모와 함께 목재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목공체험실도 마련되어 있어 목재의 특성과 활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경상북도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목공 체험, 목재 놀이, 산림 레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 매력을 발견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상북도 목재문화체험장들은 가족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목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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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2024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개막된 2024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수십만 명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 행복특별시 코미디 1번지 청도’라는 주제로 빈틈없는 공연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야외공연장, 상설무대뿐만 아니라 축제장 곳곳마다 등장하는 게릴라 코미디 공연인 ‘풍선 아트쇼’, ‘매직 아트쇼’, ‘버블 아트쇼’도 일일 8회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실내극장에서 진행된 홍윤화·김민기의 ‘투깝쇼’와 김민형의 ‘Fun한 매직쇼’는 토요일, 일요일 매진됐고, 특히 청도차산농악의 일요일 길놀이 공연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예년과 달리, 축제장에는 청도힐링가든과 곳곳마다 조성된 대형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대폭 늘어 관람객들의 쉼터가 되었다. 가족 단위의 전용 공간인 반시 플레이존은 매일 어린이들로 붐비며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반시엑스포와 반시마트에서는 주홍빛 청도반시를 감상하고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청도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감물염색거리와 감따기 체험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청도의 9개 읍면을 소개하는 청도행복타운은 관람객들에게는 구석구석 청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는 화합과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전국청도자랑’과 지역예술인이 만들어가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창작음악극 ‘잘 살아보세’ 등 다양한 군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도의 문화예술을 홍보하며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이어갔다. 축제기간 중에는 우리쌀·한우·한돈 소비촉진행사 등 청도반시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 축제장에는 이색작사작곡 경연대회 수상곡 「주황빛 사랑」, 「Van-C」, 「Happy sweet, more? fun!」 이 흘러나오며 축제장을 주홍빛으로 물들였으며, 경상도 사투리 공연은 구수한 사투리로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의 주안점이었던 먹거리 분야에서는 군민 할인 정책에 참여하는 업주들이 반시카페를 운영하여 카페성지 청도를 알리는 한편, 청도 농특산품을 활용한 이색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반시푸드존, 다양한 종류의 차별화된 지역음식점이 운영되어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이 있는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JUST ONE의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대표 군민들이 함께하는 청도행복헌장 낭독, 개그공연 ‘김병만의 불청객’,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함성이 울려퍼졌다. 둘째날, 반시愛물든 재즈콘서트는 부드러운 재즈 선율로 관람객들에게 가을날의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고, 최고의 개그 퍼포먼스 쇼 ‘살~짝 바뀐 졸탄쇼’와 2023 불타는 트롯맨 4위‘김중연’의 멋진 트로트 무대는 큰 웃음과 뜨거운 호응으로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마지막 날에는 청도의 예술인들이 펼치는 창작음악극‘잘 살아보세’,‘트롯신사 장민호’와 ‘트롯바비 홍지윤’ 그리고 미스트롯3 TOP9 ‘곽지은’이 펼치는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폐막식을 마무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방문객과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여러분에게 가을을 느끼는 특별한 추억이자,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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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경북소방본부,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일과 12일 2일간 경북도청 천년 숲 일원에서‘제3회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3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로서 다양한 안전 체험과 이벤트, 전시, 공연 등을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다. 25개 소방기관과,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미군 소방대 등 37개의 외부기관·단체 그리고 어흥동물원, 스콜라스(주) 등 11개 민간업체 등 총 73개의 기관단체·업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화재 안전 15개(완강기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비상소화장치 체험 등) ▲재난안전 12개(지진·태풍·체험, 로프 승하강 체험 등) ▲교통안전 7개(급정거․안전벨트 체험, 사각지대 체험 등) ▲생활안전 12개(승강기 안전 체험, 어린이 소비체험 등) ▲응급안전 8개(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교육 등) ▲미래안전 5개(협소공간 탐색로봇체험, 재난안전 VR체험) ▲어울림 14개(소방 드로잉, 안전 뱃지 만들기 등)이다. 또한, 올해에는 로봇체험, 미니동물원, 드론축구, 음악방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16개가 추가되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행사 준비로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체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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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어르신 미소 가득"…구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지난 11일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에서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재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공연으로 시작해,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60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3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정호 구미청년회의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삶의 경험을 존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의 기둥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황금빛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 52명 장수축하금 지급,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421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 관절질환 보호 쇼파 지원, 미등록 경로당 47개소 지원 확대 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의 날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구미시는 2006년부터 구미청년회의소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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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새마을알뜰벼룩장터 100회 돌파, 구미시민 나눔 DNA 빛났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제100회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새마을가족들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벼룩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재활용품 판매부스와 도서교환부스, 중식·간식부스가 마련됐고,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100회 기념으로 새마을가족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에게는 풍선이 나눠졌으며, 장터에서 구입한 의류와 소품을 착용하고 참여하는 알뜰패션쇼가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념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서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벼룩장터 운영을 위해 힘써온 역대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벼룩장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17년 동안 이어져 온 장터는 새마을가족의 헌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에게 소소한 행복과 나눔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한편,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2004년 한‧칠레 FTA 협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알뜰장터로 시작된 행사다. 매년 한 차례 열리던 이 장터는 2007년 4월부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아나바다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상설화됐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7회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중고물품을 3천 원 이하로 판매하는 자율판매부스와 생활용품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드립커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운영에는 매회 6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식·간식부스 운영, 주차 안내, 장내 질서 유지 등 봉사활동을 통해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자율모금 기부금, 소확행부스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구미시와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장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족 친화형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생활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장터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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