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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시,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결핵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됐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다양한 화석과 주상절리 등 지질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신생대 지질 도시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24일 희소성이 높고 심미적·학술적 가치가 큰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발표했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제3기 신진기 두호층에서 발견됐다. 퇴적암 내에 개체 하나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매우 드문 사례다. 2008년 9월 포항시 장량택지개발지구에서 발굴된 이후 대전 서구 소재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이 고래화석은 국내에서 발견된 신생대 고래화석 가운데 가장 큰 표본이며,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수염고래아목(Mysticetes) 화석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는 총 2점으로, 2019년 9월 포항시 우현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견됐다. 두 결핵체 역시 발굴 이후 고래화석과 함께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결핵체는 퇴적물 입자 사이의 빈 공간에 광물이 침전돼 형성된 단단한 덩어리로, 생성 당시의 지질·환경 조건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자료다. 이번에 지정된 결핵체는 국내에서 발견된 결핵체 중 크기가 큰 편에 속하며, 원형 보존 상태가 뛰어나 희소성과 심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은 포항이 보유한 지질유산의 학술적·자연사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포항시립박물관과 연계해, 포항에서 출토된 지질유산을 비롯한 포항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지질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해 포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포항의 지질 유산은 이번에 지정된 두 건을 포함해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까지 총 6건이 있다. 이 가운데 이번에 지정된 두 건과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총 3건의 포항 출토 천연기념물이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에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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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천시,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 ‘대상’ 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23일 안동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고용 창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일자리 창출 계획 ▲추진 의지와 협업 체계 ▲목표 달성 및 우수사례 등 일자리 정책 전반의 추진 실적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올 한 해 경기 침체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산업 전환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추진해 2025년 목표 대비 104%에 해당하는 1만7,7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10월 기준). 또한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도 고용률 68.3%를 기록해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의 고용 성적을 거두며, 일자리가 풍부해 지역 활력 측면에서도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 산업혁신과 수출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노동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 ㈜카펙발레오와 1,6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등 전략기업 유치를 통해 전기차 핵심 부품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했으며, 지능형 IoT부품센터와 도남공업지구 혁신플랫폼 가동, 해외 무역사절단의 수출양해각서 체결 성과(2024년 대비 4배 증가한 4,893만 달러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노동시장 유입 기반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촘촘한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농업의 부가가치화·전문화로 ‘찾아오는 부자농촌’ 구현에도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년·여성·노인·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날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돼,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화신과 여성기업인으로 기술 선도와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는 정혜순 정우하이텍㈜ 대표,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활발히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 행정 등 지역 경제 주체들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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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령군, 2년 연속 행안부 주관‘재난관리평가’우수기관 선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평가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과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고령군은 이번 평가에 앞서 2022년도,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령군은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체계 ▲유관기관과의 협업 기반 대응 시스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역량 ▲재난 발생 이후 체계적인 복구 및 관리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고령군은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과 포상금을 지원받게 되며, 해당 재원은 재난 예방 사업과 안전 인프라 확충,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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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송군,‘2025년 경북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우수시책 부문 우수상 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사회 안정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종합실적과 우수시책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 가운데 청송군은 산불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진한 ‘산불피해 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은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주택·농작물·산림 피해 등 막대한 피해 상황 속에서, 이재민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지역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긴급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억 2,500만 원 규모로 약 4개월간 운영됐으며, 이재민과 이재민 세대원 등 총 92명을 고용해 피해지역 환경정화, 이재민 지원, 행정지원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긴급 일자리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살던 지역의 복구에 참여함으로써 재난 극복에 대한 의지와 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자와 수혜 주민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재난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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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도시공사, 지역아동센터 ‘함께 돌봄, 환경 교육’ 실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팀은 지난 15일, 황상동 소재 열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돌봄 환경 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물의 순환 ▲하수처리 원리 ▲AI 환경 동화 시청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돌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아동 양육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환경교육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함께 돌봄을 기반으로 한 환경교육은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저출생 문제 대응과 환경가치 확산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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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군, 종합청렴도 4년 연속 2등급 달성! 쾌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709개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하여 평가한 것이다. 특히, 성주군은 반부패․청렴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부문에서 전국 군 평균(79.9점) 보다 높은 91.9점을 획득하였으며, 평가 기간 중 부패사건도 발생하지 않아 감점요인도 없었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는 종전 부패 취약분야로 지적 받았던 ‘외부 청렴체감도'가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외부 청렴체감도는 성주군과 업무를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외부에서 보는 성주군의 청렴 수준을 보여준다. 성주군은 전년도 76.0점에서 8.8점 상승한 84.8점을 획득하며, 전국 군단위 평균점수(81.0점) 보다 3.8점이 높아 작년보다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였다. 성주군은 지난 4년간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이라는 목표 아래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취약분야 개선에 집중해왔으며, 전 직원이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행위 사전예방을 중점 목표로 삼아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한 부패방지 시스템 재정립,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한‘청렴성주 휘슬’도입, ‘간부공무원 청렴진단’실시, ‘청렴해피콜’ 확대 운영, ‘부패행위 위반신고 모의 훈련’실시 △1부서 1청렴 시책’지속 추진 △‘반부패·청렴주간’및‘청렴서재’운영 △‘청렴토크콘서트’및‘청렴소통간담회’를 통한 직원 의견 청취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민·관 청렴소통간담회를 확대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행정 신뢰도 향상에 힘썼다. 성주군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4년 연속 청렴도 상위등급인 2등급 달성은 성주군민과 전 직원의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청렴한 성주! 더 살기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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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 당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예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본격적인 겨울철 난방이 시작되면서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땔감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구조적 특성상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화력 조절이 어려워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특히, 보일러실이 별채나 창고에 설치되어 초기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제거, 연통 및 본체의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 연료 투입 후 덮개를 반드시 닫아 불티 비산을 막는 것을 기본으로, 무리한 연료 투입 및 비규격 연료 사용을 금지하고 재는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불연성 용기에 보관하는 등 사용자들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과 농가에서는 안전수칙을 꼼꼼히 지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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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시, 디지털·민관 협력으로 완성하는 구미형 복지…체감도 높인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와 민간 참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며 체감도 높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통합한 디지털 복지 플랫폼 ‘구미복지로’를 구축, 올해 9월 4일 정식 오픈하여 생애주기와 가구 유형에 맞춰 복지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고, 복지시설을 시각화해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했다. 민간 참여형 복지 모델도 성과를 내고 있다. 민간 모금 플랫폼 ‘새희망 행복나눔’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50가구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재정 의존을 낮추고 지역공동체 책임을 강화했다.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대응을 위한 안전망도 촘촘해졌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 돌봄 통합 관제·출동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위험군 450가구를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11월 말기준) 전화 모니터링 3만5천여 건과 현장 출동 1천4백여 건이 이뤄졌고, 35건은 읍면동과 연계해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집배원이 취약계층 100가구를 월 2~3회 방문하는 ‘안부살핌 소포 우편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8월부터는 고위험 취약계층 1,083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안부 전화를 제공하는 ‘AI 살피미 사업’을 운영하며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국가유공자 예우도 확대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2025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 수당을 인상하고, 1,2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월 2~7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6개소 11면 설치 등 일상 속 예우 정책도 병행했다. *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25→30만원,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21→28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월5→7만원 인상 보훈 선양사업 역시 지속 추진 중이다. 독립운동가 장진홍을 주제로 한 웹툰 제작과 왕산 허위 선생을 기리는 뮤지컬 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보훈 의식을 높였다.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7주기를 맞아 열린 ‘왕산문화제’도 지역과 함께 의미 있게 마무리됐다. 이 같은 성과로 구미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읍면동 복지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도 수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디지털 기반과 민관 협력을 중심으로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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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봉화군청소년센터,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 인기만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0일, 24일, 2일간 총 3회기에 걸쳐“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하여 개설된 특강으로12월 20일 오전반 1회기에는“달콤 크리스마스 쿠키&머핀 만들기”, 20일 오후반 2회기에서는“나만의 헤어 액세서리&키링만들기”를 했고, 12월 24일 3회기에서는“달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하며, 총 3회기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친구들과 함께크리스마스 간식, 소품 만들기를 해보면서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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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시, 민원행정 및 자원봉사 부문에서 4관왕 달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민원행정과 자원봉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민원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 기반 민원 통역 서비스 ▲QR코드 민원서식 배포 ▲일과 시간 외 민원실 운영 ▲민원콜센터를 통한 원스톱 민원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해 왔다. 또한 혼인신고 시 사진 촬영, 태극기 증정, 가훈 써주기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실 북(Book)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민원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휴대용 보호장비와 안전 비상벨을 갖추는 등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동시는 ‘2025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 정부혁신 우수부서 “장려상”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기반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과 ‘새마을운동 읍․면․동 특수시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3월 대형 산불 발생 당시에는 안동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현장 지원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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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온기나눔 뜨개 목도리」 전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위원장 최해선)는 12월 22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손수 뜨개질한 목도리 340여 개를 입암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뜨개 목도리는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한올 한올 정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이웃의 정을 함께 전하고자 마련됐다.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최해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수 입암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 및 확산을 위해 2014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마을별 한글, 노래프로그램, 문해교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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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조감도 전격 공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면담을 갖고,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건축 추진 현황과 운영전략, 지역 상생 모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남양주점을 설계한 삼우건축과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과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한 건축사 아라그룹이 공동설계 중이라고 밝히며,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조감도를 전격 공개했다. 또한, 이번 면담에서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지역 기업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형 유통모델 ▲자연 친화적 여가·힐링 공간 조성 ▲관광지-쇼핑-문화 콘텐츠를 잇는 체류형 관광경제권 형성 등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넓은 부지면적과 수려한 자연환경이라는 교외형 아웃렛의 강점을 극대화해 브랜드, 공간, 콘텐츠 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자연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 문화관광 허브이자 체류형 관광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해, 방문객들이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유통 상업 시설 용지에 조성되는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지난 2월 28일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과 사업 시행자 간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현대백화점 신규 지점 출점계획에 따라 총 3,580여억 원을 투자,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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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위험한 구미시의회 – 시민을 버리고 당원연수 하러 달려간 이유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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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구미의 가을밤을 뒤흔든 1만5천 명의 함성, 제22회 LG드림페스티벌 빛의 물결로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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