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플루오르테크(주)(대표이사 배종욱, 장문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회사에서 500만 원, 배종욱 대표이사가 지난 1월 구미상공대상 경영부문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 원을 함께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재가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밑반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공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소중한 시상금을 성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플루오르테크(주)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산동읍에 위치한 플루오르테크(주)는 화학물질 저장용 탱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쌀 10kg 264포를 기부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 사랑의 헌혈캠페인, 독거노인을 위한 ‘블루밍데이’ 꽃바구니 전달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3월 10일부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운동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서 시작된다는 취지로, 경기장 주변뿐만 아니라 읍·면·동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주요 도로 정비 및 제초작업 ▲소규모 경관 개선 사업 ▲재해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클린단’을 구성해 집중 클린 주간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환경 정비 실적이 뛰어난 읍·면·동을 선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대회를 맞아 구미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를 주도해온 세이브코리아(대표 손현보 목사)가 3월 15일(토) 오후 1시, 구미역 역전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를 위해 약 2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신고를 구미경찰서에 마쳤다. 이번 집회에는 역사 강의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 유튜브 채널 그라운드C의 김성원 대표, 그리고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등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하는 주요 연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현보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다가오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보수의 중심인 구미에서 집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집회가 대한민국이 다시 힘을 얻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자유시민연대는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대한민국을 깨운 도시”라며 “이번 집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미역 집회는 세이브코리아 구미·김천본부와 서울, 부산, 동대구, 광주, 대전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블루앤과의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주택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공동주택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원패스 출입시스템」은 ‘블루앤 골든타임 가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구미소방서 현장출동 휴대폰을 소지한 소방대원이 공동현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개방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신고자나 관리사무소를 통해 출입할 때 보다, 신속한 진입할 수 있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소방서는 ㈜블루앤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출동용 휴대폰 24대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으며, 현재 관내 58개 아파트 단지 재난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원패스 출입시스템 구축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보다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 2층에서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열고, 저출생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구미역을 찾은 시민 200여 명에게 빵과 장미를 전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또 여성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신경은 회장은 “양성평등이 가정과 직장, 사회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라며, 이는 개인의 삶과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인구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구미시도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친 것을 기념해 UN이 1975년 ‘세계 여성의 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산향교(전교 김진교)와 인동향교(전교 장병율)는 9일 관내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賢)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에 따라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올리는 제사로,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됐다.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거행된다. 선산향교에서는 김광명 전(前)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정기범 장의가 아헌관, 권준경 선산읍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인동향교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나섰고,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라태훈 구미문화원 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석전대제를 통해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우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지원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전입을 독려하고, 각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농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 기업 대표는 “행정기관에서 직접 기업을 찾아와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도 지역 농축산물 구매 확대와 근로자 전입 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방 최초로 운영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여 만에 정신과적 위기 상황 현장 출동 268건, 전화 상담 1,096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응급입원 40건(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건(38.1%),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 126건(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2023년 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총 12명이 3조 교대 근무(각 팀별 2인) 체제로 운영되며, 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 등 6개 시·군을 관할한다.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즉시 출동해 24시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타해 위험을 평가해 △의료기관 이송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보호자 인계 등의 조치를 신속히 수행한다. 특히,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병상 확인부터 119구급차를 통한 이송까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5년 위기 개입 효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3월 7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식을 하였다.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탄소제로교육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에코정글랜드, 탄소중립 실천 전시관 등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조성되었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생활실천형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탄소제로교육관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탄소저감 가치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의 에코정글랜드 및 전시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령대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홈페이지(https://www.gmuc.or.kr) 또는 전화(054-457-6820)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정원표)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개학 시즌을 맞아 오는 3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안전 관리가 필요한 인접 지역과 유해 환경에 노출된 구역까지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전단지 및 광고물이다. 구미시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불법 성매매, 불법 대부업, 분양 광고물 등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해 즉각적인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 단속을 위해 구미시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고, 20여 명의 정비 인력을 투입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