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노인회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4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인회도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여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 427개 경로당, 1만 5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행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전시를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형곡동)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등 다양한 제본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제 노트, 예술 도서, 실험적인 제본 작품 등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언양닭칼국수 구미점(구미중앙로23길 4) 김원오 대표는 지난 11일 영업장 휴무일에도 원평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칼국수 50여 그릇을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문 원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 대피를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전했다. 방화문은 공동주택을 비롯한 대형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이다. 방화문이 닫혀있을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큰 인명피해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고층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속도가 빠르게 수직 확대돼 연기·유독가스 확산이 빨라 방화문이 닫혀있는 것만으로도 급격한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데 큰 효과를 낸다고 전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방화문을 항시 닫아 놓는 것만으로도 화재 시 피해를 급격히 줄일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방화문 닫기를 생활화하여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연예계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 이윤선 양의 따뜻한 선행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윤선 양은 지난해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첫 행사비 전액을 기부했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윤선 양은 “처음 받은 소중한 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한 특별한 결심임을 밝혔다. 그녀는 “앞으로 더 성공해서 고향 구미를 위해 많은 선행을 이어가고 싶다”는 따뜻한 포부도 전했다. 특히, 이날 기부 현장에는 상모사곡동 지역구를 둔 허민근 구미시의원도 함께 자리해 이윤선 양의 마음을 응원했다. 허 의원은 “이 따뜻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함께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강영도 상모사곡동 동장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동장은 “젊은 나이에 이처럼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이윤선 양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계속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직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이지만, 이윤선 양은 화려한 무대보다 더 빛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고 있다. 작은 나눔이지만, 그 마음은 크고 깊었다. 이윤선 양의 초심을 지키려는 다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 이한석)은 금리단길 각산살롱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각산살롱 미술관'의 첫번째 전시는 대경선 개통을 기념하여 마련된 전시로 대구, 경산, 구미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초청한 릴레이 전시로 개최된다.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3달간 남학호(대구), 장개원(경산), 송선일(구미) 작가의 작품이 각산살롱 미술관에 전시되며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각산살롱 미술관'은 구미역에서부터 금리단길, 금오천, 금오산에 이르는 공간을 '예술이 흐르는 금오로드'로 조성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향후 보다 많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각산살롱 미술관이 지역민은 물론 대경선을 이용해 구미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예술을 향유하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각산살롱 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각산살롱 미술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gu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3월 11일 중회의실에서 ‘위험물 예방규정 작성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국가산업단지 예방규정 적용 사업장의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안전관리대행기관 등 관계인 28명을 대상으로 소방청 예방규정 작성지침(25년 1월 제정)을 적용함에 있어 사업장별 통일화 및 혼선을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작성지침을 바탕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지정 △위험물시설 및 소방시설 목록화 △운전ㆍ조작 절차 수립 및 취급작업 기준 수립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하였고, 사업장별 질의ㆍ답변과 의견수렴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강현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 저장ㆍ취급 장소는 화재 등 사고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음으로 지침을 바탕으로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예방규정을 변경ㆍ수립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단 맞이를 위한 선수촌 현장 점검을 3월 11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선수들의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 식사, 수송, 안전관리, 주변환경 등 필수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단 및 임원 등이 참가한다. 그 중 약 700여 명의 선수단은 구미시 내 라마다 호텔 등을 숙소로 사용하며 대회 기간 동안 머무르게 된다. 구미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객실 환경 및 안전성 ▲식사 제공 시스템 ▲셔틀버스 운영 계획 ▲응급 상황 대비 비상체계 ▲선수촌 주변 환경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선수촌으로 운영될 구미 인동동 라마다 호텔 일대는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청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건강운동교실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낙상 예방운동,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건강 증진을 넘어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강동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