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국립금오공과대학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신입생 55명과 총동창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명예학사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시는 기존 3050리더스 과정에서 신중년의 사회참여 및 학습요구를 수용하여, 3060과정으로 확대, 50명 모집 정원에 총62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미캠퍼스는 올 한해 동안 경북과 구미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질 높은 강사진을 중심으로 1년 2학기, 30회 과정을 운영해 나가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에 사회봉사 시간을 필수 과정으로 편성, 학습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체계를 만들고 지원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도민행복대학의 주인공인 신중년은 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지역리더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구미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해 주길 바란.”고 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20개 시군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만들어가는 민‧관‧학 협력 평생학습대학 과정으로 구미는 21년 시작한 이래, 평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양파생산자협회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전국양파생산자협회에서 제공하는 자조금 및 재해보험 관련 교육이 진행됐으며, 구미시지회의 경과보고와 회칙 승인, 2025~202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미시지회는 지난해 12월, 양파농가 간 기술 교류와 위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창립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화영 지회장은 “양파 생산의 안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나누리회는 지난 19일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관내 조손가정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20만 원씩 총 1,38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원형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윤호 도량동장은 “나누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발족한 나누리회는 순수 민간 비영리단체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고교 졸업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가구 등이며, 직접 가정방문과 멘토링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한다. 또한, 매년 3월 가정환경 변화와 자립 여부를 검토하며, 월례회의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사업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장학금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시민 자전거 점검단인 ‘두바퀴점검단’과 함께 2025년 발전회의를 열고,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두바퀴점검단은 지난해 4월 출범한 시민 참여형 점검단으로, 자전거 거치대와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 노면 상태,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시민 32명이 활동 중이다. 점검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9회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전거도로 포장 정비, 교통시설물 설치 등 55건의 개선 요청을 시에 제출했다. 시는 이 가운데 24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올해 중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점검 성과와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한 제도적·환경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전거 문화 확산과 안전 인프라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두바퀴점검단의 활동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점검체계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 21일 영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수질 개선 기여도, 상수도 보급률 개선, 물 관리 정책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미시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 △상수관망 기술진단을 통한 노후관 교체 △상수도관 파열 및 누수 발생 시 소화전을 활용한 비상급수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하수 분야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을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노후 상수도관망 및 하수관로도 정비와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을 위해 2025년 국·도비 245억 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낙동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제3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관계자 등 730여 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실전에서 요구되는 소방기술을 겨루는 수관볼링, 바구니탑쌓기 등이 진행돼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언제나 시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슬로건 아래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려, 의용소방대원 67명과 1개 단체가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송대영·박미숙 구미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의용소방대원 26개대 641명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다”며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제라이온스 356-E(경북)지구 구미와 뇌병변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후원회가 이동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차량을 기증했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 및 시청 현관 앞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국제라이온스 356-E(경북)지구 총재, 박경숙 제8지역(구미) 지역위원장, 구미지역클럽회장, 서희정 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구미시지회(이하 뇌병변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후원회장, 이성복 뇌병변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차량은 11인승 승합차(3,900만원 상당)로, 국제라이온스 356-E(경북)지구 8지역(구미)과 뇌병변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구미 지역 12개 클럽 회원들과 후원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된 이번 기증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이동 지원 및 병원 방문 등의 업무 대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제라이온스 356-E(경북)지구 8지역(구미)은 구미시 장학재단에도 장학금 412만 원을 기탁했다. 박경숙 지역위원장은 “구미 각 클럽 회원들과 최광식 경북지구 총재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이 장애인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고아읍(읍장 장인수)은 지난 21일 체육회(회장 김태식) 주관으로 송평로 인노천 일대에 왕벚꽃나무 200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식재는 구간별 추진 중인 ‘인노천 왕벚꽃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체육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 만개하는 벚꽃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아읍은 향후 추가 꽃길 조성과 함께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 예술인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청년 예술인 육성 지원사업 <STAGE: G>’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오는 4월 7일(월)까지 모집한다. 청년 예술인 육성 지원사업 <STAGE: G>는 청년 예술인들이 구미에서 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구미를 기반으로 예술가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구미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이력이 있는, 공연시각예술 및 장르융합(공연+시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 또는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총 5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예술가(팀)에게는 활동지원금 300만원과 함께 ▲타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 ▲전문가 컨설팅 ▲예술 역량 강화 교육 ▲구미 외 지역의 전시 및 공연 기회 지원 등 다양한 역량 강화형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술인은 구미문화재단홈페이지(www.gucf.or.kr)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20일, 관내 형남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정의와 유형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그 심각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공유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딥페이크 성폭력 및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 방안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학교폭력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주변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막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학창 시절을 즐겁고 건강한 경험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