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동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 말까지이며, 대상은 요식업 종사자와 건강진단(구, 보건증) 접수자 등이다. 강동지역 주민은 대부분 인동보건지소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있어, 이를 활용한 건강생활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약 2,6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한 바 있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내용은 △체성분 측정 △혈압 측정 △국가 일반건강검진 및 6대 암 검진 안내 △만 19세 이상 연 1회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 홍보 △보건소 워크온(걷기 챌린지) 참여 독려 △기타 보건사업 연계 안내 등이다. 특히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석제거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초기 치료로 이어져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구미시는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8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유지하자’는 의미의 ‘2080 운동’을 함께 홍보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질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핵심”이라며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에 적극 참여해 중증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양포동과 형곡동을 2025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 속에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을 뜻한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양포동, 24일 형곡동에서 각각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두 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예방 프로젝트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마을 내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임명섭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2026년까지 구미 사업장의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양산라인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22년에도 구미시와 총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금의 구미4공장을 새롭게 인수해 FC-BGA 사업과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확대 한 바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구미사업장을 AI, 딥러닝,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팩토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에 납품하는 PC용 FC-BGA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FC-BGA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유리기판(Gklass Core) 등 차세대 기판 기술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며, 구미를 기반으로 FC-BGA사업을 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3월 22일,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201호에서 “2025년 1기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 및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구미 관내 초․중․고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관리형 티칭 프로그램’, ‘AI 영어 특화 프로그램’ 및 관내 1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제공했다. 특히, 2025학년도는 1기와 2기로 나누어 기수당 170명씩, 약 340명의 학생들에게 ‘관리형 티칭프로그램’과 ‘AI 영어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년 170개 학급에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관리형 티칭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 및 발전 방향, 학생 관리 방법,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 방법, 개인정보․보안교육 등 운영 관련 연수를 진행했으며,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청렴서약식도 병행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제일MJF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모)이 지난 22일 무을면복지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식사를 제공했다. 김영모 회장은 “봄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임호원 무을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잇따른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를 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사계절 중 화재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을 형성하고 있으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및 농가‧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수칙은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촛불‧향초 등 받침대를 고정하여 사용하기 △음식물 조리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논‧밭 등 농경지 소각행위 금지 등이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는 발생하기 전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적극 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23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아시아권 벨리댄스 대회 ‘Aiwa Raqs Bellydance Championship’에서 경북 구미시의 학생들이 금빛 성적을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JB 실용문화예술협회 소속, 새희망청년협의회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참가단은, 초등부 고학년 오리엔탈 부문에서 문채연 학생이 1위, 중등부 퓨전드럼 부문에서는 이수현 학생이 1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무대에서의 성과는 입상에만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2025 PAG International Dance Festival에서의 교류를 위해 대만 선수단과의 친교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JB 실용문화예술협회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경험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희망청년협의회 소속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아시아 청소년 예술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 청소년 국제교류와 예술교육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시민의 인문역량 증진과 인문정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습동아리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인문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다양한 인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인식하고, 시민 주도 인문학습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율적·정기적 활동을 하는 인문학습동아리 10개 팀이며, 구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팀별 도서 구입 비용, 활동 글모음집 발간, 동아리 성과공유회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1일부터 지역작가와 동네서점의 상생사업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점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그림책산책>, <이제봄>, <책봄>, <느슨한책방>에서 진행된다. △임수현·신현선 작가는 그림책산책에서 포토그래피를 활용한 <디카시쓰기>와 <아트 포스터 만들기> △신미경 작가는 이제봄에서 시니어 대상 <그림책, 미술테라피> △신애란 작가는 느슨한책방에서 <마술과 북아트로 표현하는 그림책놀이> △진서하 작가는 책봄에서 '주체적 나이듦'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에세이를 지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의 하나로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시작으로 월간북토크,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작가의 만남, 동네방네 책방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작가와 독자가 교류하며 창작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독서 생태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3월 24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건설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보증액의 보증료율 1% 이내)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이 수수료를 먼저 납부한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업은 △세금 체납 기업 △휴·폐업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기업이며, 접수는 3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금융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https://www.gepa.kr/) 및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확인하거나 ☎054-470-8557, 8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