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는 지난 6일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수 경상북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장미경 기획행정위원장, 이덕재 선산출장소장, 연합회 임원 및 읍면동 회장,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1부에서는 지난해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2024년 업무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된 고아읍회(최우수상), 무을면회(우수상), 해평면회(장려상)에 공로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2부 대의원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 후에는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현안과 의견을 나눴다. 조성문 구미시연합회장은 “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의 성과를 발판 삼아 구미 농업의 혁신을 이뤄가자”고 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헌신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은 농업경영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회장 남인식)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송정동, 원평동, 신평2동, 비산동, 광평동 5개 동에 각 200만 원씩 배분돼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송정동 한부모 가정 △원평동 기초생활수급자 연료비 지원 △신평2동 장애인가정 △비산동 소아암 및 난치병 환자 △광평동 위기가구 등에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2001년 설립된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 소속 법운사회복지회는 60여 명의 불자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평생학습 정기과정 강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평생학습원은 스마트폰 활용, 파크골프 등 69개 강좌를 운영하며, 약 5,000명의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강사 69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평생학습원 운영 방침 안내, 교육 과정 설명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 청년층의 자기 계발과 직업 연계를 돕기 위해 ‘청년희망클래스’ 4개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실용 강좌를 통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강사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구미시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을 ‘구미시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 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노인 인권지킴이단은 치매 또는 신체적 의존도가 높은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 침해를 인지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킴이단은 관내 54개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매월 2회 방문해 위생, 급식, 안전 등 돌봄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입소자 상담을 진행한 뒤 활동 일지를 작성한다. 인권 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인권지킴이단 활동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평생 살고 싶은 노인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24년 ‘노인요양시설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전국 최초로 「구미시 노인인권지킴이단 운영 조례」를 제정하며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지난 7일 선산출장소 시민소통실에서 구미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병철)으로부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구미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된 이후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산림사업, 산림경영 지도, 금융업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공모를 통해 구미시 산림사업 관리 대행자로 선정돼 조림 및 숲가꾸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병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구미시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장학사업과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 구미 경제의 핵심, 첨단산업 기반 확충 구미시는 지난 2년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수도권 외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유무인 복합체계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도 선정되며 두 개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2024~2028, 167억)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2024~2028, 300억) 등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2023~2025, 140억)는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2024, 6억)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부지매입비 150억 원을 투입해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Gumi Semicon Park)’ 조성도 본격 추진하며, 첨단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구미 첨단산업의 미래 방향, 체계적 로드맵 수립 구미시는 첨단산업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초등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겨울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어서 와, 숏폼 제작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그림책의 탐색 및 이해」,「숏폼 기획과 제작」,「숏폼 발표 및 피드백」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선택한 그림책의 주제를 바탕으로 숏폼을 기획, 촬영 및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도서관 이용 교육을 통해 도서관 이용 예절을 익히고, 그림책을 읽으며 독후활동 시간을 가졌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이전까지는 숏폼을 휴대폰으로 시청만 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숏폼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제작할 수 있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지 관장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만의 숏폼 제작을 통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이 담긴 카드뉴스를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피난기구다. 설치 기준은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업소의 3층 이상 10층 이하 건물에는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특히 숙박시설은 객실마다 완강기(1개) 또는 간이완강기(2개)를 갖춰야 한다. 구미소방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체험할 수 있는 완강기 체험장이 있어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다고 전했다.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 고리(후크)를 지지대에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어 로프를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으로 나가 벽면을 짚으며 내려가기 등의 순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연기 등으로 인해 계단으로의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미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구미시 소재 '시민과함께'가 8일 오전, 2025년 첫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강추위 속에서도, 회원들과 그 자녀들, 그리고 인동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약속된 날짜에 모여, 5월에 개최될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지정 호텔과 인동 지역의 숙박 및 식사 조기 계약에 따른 시설 이미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인동광장부터 시작하여 상업지역 호텔주변, 로데오거리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 그리고 나대지로 방치된곳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발적 참여와 단합된 열정이 돋보인 이번 정화활동은, 앞으로 열릴 국제 대회를 맞이하는 구미시 인동 지역의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함께 최혜진 사무국장은 “영하 10도 이하의 혹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여자들이 한마음으로 정화활동에 임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오늘의 노력이 5월 대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6일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지역 주도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구미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방시대위원회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학계, 정계, 공무원 총 2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안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향식 정책 수립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방시대 토크콘서트’와 ‘지방시대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봉교 용운교육재단 이사장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와 청년 인구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미에서 태어나고, 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