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 ‘農(농)사랑 食(식)사랑’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체감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의 대표 농촌체험장인 ‘연의하루’와 ‘냉산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 지역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연의하루’에서는 연잎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냉산쉼터’에서는 와플과 푸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청년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요리 경험을 통해 농업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특히, 청년 농장주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농업의 현실과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농촌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층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