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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주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알리기에 나서

- 25일 외동공단연합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ON 미래차! 열린센터’ 통해 개방행사 실시
- 기업체와 시민들의 사업 이해도 향상 및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 기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지역 첫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기관인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준공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개방행사인 ‘ON 미래차! 열린 센터’를 이달 25일 부터 11월까지 월 1회 실시한다.

 

지난 25일은 외동공단연합회 회원 20명을 초청해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방 행사는 미래차 산업전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와 그간 전문연구센터 부재로 신제품 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에 불편을 겪었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먼저 △성형가공센터 소개 △미래차 관련기술 동향 및 기업지원 사업 안내 △정부 R&D과제 컨설팅 안내 등의 내용으로 브리핑이 펼쳐진다.

 

이어 평가동으로 이동해 구축 장비소개와 시연 등 연구개발 지원에서부터 장비활용 지원, 사업화 지원까지 기업인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6월에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참여방법, 향후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도 열어 지역 기업인들과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소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복합재 등을 활용한 성형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개방행사에 참석한 외동공단연합회 한동수 회장은 “경주에서 가장 공단이 밀집된 곳에 센터가 건립돼 인근 기업체들은 웃음꽃이 활짝 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센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 적극 활용해 관련 업체 경쟁력을 키워 나가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훈 투자산업과장은 “지역에 첫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기관이 건립됨에 따라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개방행사는 물론 SNS, 인터넷 등을 활용해 많은 기업체들이 연구기관을 적극 이용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리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N 미래차! 열린 센터’ 운영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관계자와 시민단체는 경주시 투자산업과(054-760-25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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