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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식의원, 금오공대 총장 출신으로 윤대통령 주재 ‘인재양성 전략회의’개최 구미 방문에 결정적 역할

- 금오공대 총장 출신으로 윤대통령 구미 방문에 결정적 역할
- 금오공대를 산업-대학 인재양성의 혁신모델로 제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영식 의원(구미시을, 국민의힘)은 2월 1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에 지역구 의원이자 과학기술계 대표의원으로 참석하여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대학의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년간 금오공대 교수와 총장직에 재직하는 동안, 구미시가 전통제조 산업도시에서 반도체, 방산 등 첨단기술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였다. 특히, 대학과 산업현장과의 인력 미스매치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kit 융합기술원을 설립하고, 산학협력 성과와 기술이전 실적을 교수 평가와 승진에 반영하는 등 금오공대의 혁신을 주도한 바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첨단분야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회의가 오늘 구미에서 첫발을 내딛은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기술에 있고, 그 과학기술 혁신은 인재양성으로 가능하다”라며 “오늘 회의는 과학입국, 산업보국의 과거와 현재를 잇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강조하였다.

 

김영식 의원은 첫 번째 세션‘첨단산업 성장견인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토론자로 나서서“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대학은, 졸업 후 취업·창업·학업인 3UP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학기와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과 산업현장이 자유롭게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생태계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수 달전부터 대통령실 관계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만나 기업과 대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혁신의 필요성을 피력, 교감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금오공대의 혁신모델이 주목받게 되었고, 그 결실로 이번‘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가 구미에서 개최되었다.

 

회의가 끝난 후 오후에는 구미시 소재 반도체기업인‘SK실트론’을 방문하여 경상북도-구미시-SK실트론 간 1조2,3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투자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 및 공급망 확보를 비롯해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임석했다.

이번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는 그동안 김영식 의원이 국민의힘 반도체산업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반도체 산업 기업들을 만나 규제개혁과 인력양성 전략 수립에 참여하고, 구미지역 반도체 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외 기업을 만나 세일즈에 나선 끝에 성사되었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윤 대통령을 약 3천여명의 구미시민들과 뜨거운 환대로 맞이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께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성장 견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미 방문을 부탁드렸는데, 구미에서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라며 “과학기술 대표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제2의 과학입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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