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9일 문무대왕면 장항리 토함산경관숲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22년 이후 임용 신규공무원 100명과 산림기관 관계자 50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0.5㏊에 배롱나무 200본을 식재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은 신규공무원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희망의 씨앗을 심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경주시는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건천읍 화천리 산86번지외 14필지 임야 43㏊에 편백, 자작, 낙엽송 등 12만 3천 본을 식재한다. 또 산림을 가꾸기 위해 69억원 예산을 들여 올해까지 지역 임야 2109㏊에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숲가꾸기 사업과 정기적인 나무 식재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급격한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건조한 날씨가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은 ‘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를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업장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며 업소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20%)까지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 신고한 후, 2년 이상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 자체평가를 실시해 대상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 등을 도색․교체청소개보수 ▲노인, 장애인을 위한 진입경사로, 손잡이 등 설치 ▲개수대 등 객실 내 손씻기 시설 설치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바닥 장애물 제거 등)를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종합민원과 위생팀(☎650-8063)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654-219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주방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육군 50사단 화랑여단은 4.1.(월)부터 4.5.(금)까지 경주·영천·경산·청도 일원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 내륙지역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상황에 따른 작전수행능력 검증과 ◇ 부대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능력 평가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의 이동이 계획되어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수상한 인원을 발견 시에는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철서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신고 번호는 국번없이 1338입니다. 50사단 화랑여단은 경북 동남부를 수호하는 지역방위부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아포(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 3. 까지 ‘도박에 빠진 우리들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하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폐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도박 예방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 수상자는 구미경찰서장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선정작은 월별 포스터형 달력으로 제작하여 유관기관 및 관내 중·고교 전 학급에 배포하여 각 학급 게시판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출품작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청소년 도박중독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아이들이 사회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금수면(면장 황희성)은 3월 27일 오후3시, 면 회의실에서 행정구역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실태조사 결과를 군 관련부서에 전달하면서 명칭변경에 탄력을 받고 있다. ‘금수강산’이란 브랜드를 선점하고 한번만 들어도 평생 기억되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지역이 될 금수강산면으로 명칭변경 중인 금수면은이날 회의에서 경과보고와 활동내용이 담긴 영상시청 후 경당 박기열선생의 서예 퍼포먼스로 명칭변경에 대한 염원을 표출하였다. 한편 지난 공개토론회 이후 금수면 전 주민에게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인구의 70.3%인 842명이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이중 99.5%인 838명이 명칭변경에 찬성하여 지역민의 희망이자 염원으로 확인되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주민의 염원이 담긴 실태조사서를 군에 제출하여 속히 명칭이 변경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통해 지방 소멸의 대반전을 꾀고 있는 데 금수면도 그 대열에 함께 있다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금수면의 정체성 확립과 면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아궁이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지역 내에서 발생한 아궁이 화재는 총 516건이었으며, 올해에도 3월 19일까지 46건이 발생하였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12월 상주시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를 사용하는 방의 바닥이 갈라진 것이 원인이 된 화재로 거주자 1명이 사망하였다. 또한, 올해 2월, 영양군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잠이 든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고, 3월에는 문경시 소재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가 원인이 된 화재로 주택 주인이 안면부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 때는 시간에는 자리비우지 않기, 불 때고 난 후 완전히 끄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아궁이 사용 전에는 반드시 벽면, 굴뚝, 바닥 등의 마감 상태를 확인한 후 사용하여야 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남화영 소방청장은 지난 3월 26일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남다름’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남다름’은 ‘남화영 청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소통’이란 뜻으로, 소통 간담회에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김병각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한 현장대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화영 청장은 울진 대형산불 현장(도화동산),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이전 부지 현장점검에 이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했다. 특히, 119산불특수대응단에서는 캐나다 산불 긴급구호대 파견 유공 표창으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통해 일선 현장 대원들과 소통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김병각)은 “남다름의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화영 소방청장은 “봄철 산림화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때”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3월초 발생한 낙동강변 갈대밭 방화사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신고자에게 3. 26.(화)에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방화범은 사건 당일 갈대밭에 1차 방화하고 화재 진화 장면을 구경 후 자전거를 타고 근처로 이동하여 재차(2차) 갈대밭에 방화하였으며, 이후 현장에서 도주하는 것을 신고자가 발견하고 바로 112신고하여 대형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었으며, 직접 현장에서 도주하는 범인을 추적하기도 하는 등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최근 치안환경이 복잡하게 변하고 있어 경찰력 뿐만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신고자와 같은 분이 많아질수록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습니다. 참고로 방화범 김〇〇(남,45세,구미거주)은 3. 2.(토) 16:58경, 18:00경 호기심에 2차례에 걸쳐 구미시 고아읍 낙동강변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밭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약 1,500평을 태웠고, 이로 인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10대, 산불진화차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는 구미, 칠곡 일대 아파트 주차장, 골목길 노상 등에 주차된 차량에서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〇〇(남,29세,구속), B〇〇(남,49세,불구속) 등 2명을 검거하였습니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들로, 생활이 궁핍하게 되자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이씨는 ‘23. 11. 17 ~ ’24. 3. 10.까지 구미 뿐만 아니라 인근의 칠곡군까지 새벽시간에 이동하여 주차된 차량에서 18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이고, 금씨는 ’24. 2월 초순경 ~ ’24. 3. 15.까지 새벽시간에 16회에 걸쳐 6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차량에서 절취한 혐의를 확인하였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며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여 끝까지 추적, 피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