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2024년 1월 9일(화) 첫 출하되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조수입 6천억 시대를 개막한 성주참외는 올해도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해 본격 출하를 준비 중이다. 이 날 출하된 성주참외는 성주군 월항면 김재규(63세)농가에서 지난해 10월 25일 정식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낸 참외로,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1만원에 월항농협을 통해 롯데마트로 총80박스 납품되었으며,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달콤하고 아삭한 성주참외만의 매력을 발산해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성주참외는 스마트팜 농법확대와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으로 연중 고품질 참외생산이 가능하게 되었고 조기출하 물량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로 올해도 최고 당도의 성주참외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른 지역은 따라올 수 없는 맛과 향을 가진 성주참외가 올해도 달콤한 시작을 하고 있다. 세계의 명물 성주 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편성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부자농촌을 만들어가겠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주요농업 정책과 농축산 보조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농축산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1월 2일 4,000부 발간하여 배부했다. 책자는 총 120면으로 농업의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시작으로 146개의 농축산분야 지원(보조)사업을 상세히 담고 있다. 지원사업은 부서별로 구분되어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사업에 대한 연락처, 지원대상, 지원단가, 신청 시기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부록 편에는 농업인을 위한 가축전염병 용어 설명과 축산업 적정 사육 기준, 보조사업 추진 절차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홍보책자는 읍면동의 각 리‧반별까지 배부되었으며, 지역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기관단체에 상시 비치되어 각종 교육, 회의, 대농민 상담 시 활용될 예정이다. 전종호 농정과장은 “농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축산분야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9일까지 2024년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고추비가림재배시설 지원사업은 고추 자급률의 지속 하락 및 집중 호우 등 잦은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대비하고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형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2백만원(보조금50%, 자부담50%), 사업량 4,900㎡이며, 관수시설(점적관수, 스프링클러 등), 환경관리시설(자동개폐기, 차광망 등)을 포함한 200평 이상 시설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1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쟁력이 있는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가림 재배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어 농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의 발굴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최대 5억한도)과 기술·경영 교육 및 상담(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 매매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연리 1.5%, 5년거치 20년상환)의 융자금과 함께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송군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센터장 정정호)는 올해 60개 사업에 102억여 원을 투입해 더 다양한 교육과 사업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농업 선도에 힘쓴다. 주요 사업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신기술 적용 스마트팜 풋고추 수출재배단지 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 △한우유전자원 관리실 △제품개발실 및 디자인개발실(90㎡) 구축 등이다.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미소진미 종자를 미리 확보해 지역 특화 명품화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2억 원의 예산으로 미소진미 및 안평벼 재배단지 211ha를 조성했으며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미소진미 재배기술 교육과 종자보급을 위한 채종포 및 재배단지 130ha를 조성했다. 농가보급 수직형 스마트농장 조성 시범은 당초보다 2억 증가한 사업비 7억으로 2024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며 3월부터 딸기 등의 시험 재배를 시작하고 추후 신규농업인의 스마트팜 현장 실습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신기술 적용 스마트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자두, 복수아, 사과 등 지역 주산작목 위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린 자두, 복숭아, 사과교육에는 당초 계획인원 1,500명 대비 1,570여명이 참석하여 이번 교육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군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 작목에 대한 농업 위주의 교재 제작,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작목별 소득 향상 방향을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총 18회 2,9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금까지 5회를 마쳤으며 2024년 2월 2일까지 13회 1,400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교육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호응에 놀랐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인교육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업인교육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화남면 삼창리 야산에서 포획된 멧돼지 3마리 중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지난 22일과 23일에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견장소인 화남면 삼창리를 기준으로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해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및 긴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전담공무원을 동원해 상황전파 및 임상 관찰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농가 전담공무원을 통해 축산농가 예찰 및 방역 미흡시설 보완 지도·점검을 강화하면서 농가 준수사항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및 양돈농장에 대하여는 7개 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축방역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관리로 물샐틈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2일 무을면 안곡리 일원에 위치한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하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평가의 숙박 및 체험 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체험마을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전국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3년 단위로 평가를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329개 체험휴양마을을 심사해 33개소가 신청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경북에서는 40여 개 마을을 심사해 4개 마을이 신청 분야 1등급을 받았다.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은 무을면 안곡초등학교의 폐교로 방치된 부지를 이용해 2015년 조성된 마을로,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 기업 수련회와 세미나 및 다양한 종교행사 개최에 최적화된 시설이 완비된 마을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농사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인들에게는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해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강성구 춤새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장은“금번 선정을 계기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의 농외 소득 증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2월 21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2023년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는 미래지향적 첨단농업 실천, 정부정책연계 참여노력, 채소작물 자율적 수급조절 참여율, 신규시책 발굴 등 채소특작산업 육성에 기여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고령군은 다양한 시설원예 작물과 노지채소를 기반으로 시설현대화사업, 원예소득작목육성 사업 등 예산 확보와 집행에 노력한 점, 토마토 첨단스마트팜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혁신을 선도한 점, 마늘‧양파 등 노지 채소의 정부 수급정책에 적극 참여한 성과 등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고령군은『2023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농정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남철 군수는“이번 수상은 농정발전을 위하여 농업인과 고령군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 생각하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변화와 이상기후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완수를 위해 농업인과 손을 잡고, 더 열심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모다바이오(대표이사 배형진), 무을 산돌배협의회(회장 정운복)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 산돌배나무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을면에 조성한 460ha의 산돌배나무 특화조림지에 대한 유기적 협력 생산체계 구축 △산돌배나무 대량 생산을 위한 농가 연결과 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동반성장(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품화 발굴 등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모다바이오는 2014년 설립해 국내 화장품 제조산업을 이끄는 강소기업으로, 천연 발색샴푸 등 개발로 국내 헤어기업 최초로 북미 코스모프로프 헤어분야 위너 수상 등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모다바이오와 무을 산돌배협의회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