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칠곡군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숙)는 지난 26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4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기부데이 행사는 ‘아이들의 꿈, 나눔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착한 경산人 표창패 수여식, 경산시청 착한 일터 모금액 전달, 기부 타임,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유관기관이 함께해 총 43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와 시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프리마켓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장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문화공연으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의 댄스스포츠,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는 미아방지 배지 만들기, 양말목 공예, 아크릴 키링 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 26일, 주민이 주도하고 완성하는 참여형 축제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군수)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을 출발해 덕곡천 메인 무대까지 40여 분간 이어진 거리퍼포먼스 <썬라이즈 퍼레이드>를 신호탄으로 9일간의 축제 서막을 알렸다. 총 427명 주민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는 대형 깃발을 앞세운 영덕군 9개 읍면 대표 풍물단과 군악대가 선두에 서고 가지각색 분장을 한 어린이집, 아동센터, 생활문화동호회 등 16개 단체가 총출동, 유쾌한 퍼포먼스를 벌이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퍼레이드를 마친 참가자들와 관객, 500여 명은 덕곡천 메인 무대에 집결했고 박형수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 김성호 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 생활문화 조례에 관한 선포식도 열었다. 생활문화 조례는 2023년 기준 전국 245개 지자체 중 75개 자치단체가 제정한 것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지원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29일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613포(약 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강훈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을 비롯한 군·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 관내 읍면의 저소득 계층 및 봉화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강훈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은 “이번 햅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햅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임산부 가족 20가구(84명)를 대상으로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에서 2024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엄마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퍼스널컬러체험, 뇌발란스를 통한 건강한 육아법 특강, 아빠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건강가족퀴즈, 가족사진 찍기, 벌룬매직쇼, 보물찾기 등으로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가족의 유대강화로 특별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 참여한 임산부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이번 1박 2일간의 힐링캠프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건강한 가족관 형성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임신․출산 환경에 도움이 되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소속 아이돌보미 109명을 대상으로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4년 아이돌보미 집담회(정서치유)’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소진을 예방해 이용자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꽃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꽃꽂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 활동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정하 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 사업은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특히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살기 좋은 예천이 되도록 돌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와 관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 1,250여 명의 학생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4일간 진행된 경기는 초중고 남녀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최종 우승은 남초부 제주 인화초등학교와 여초부 충남 온양동신초등학교, 남중부에서는 경기 시곡중학교, 여중부는 서울 구일중학교, 남고부는 경기 대화고등학교, 여고부는 경기 고촌고등학교가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울산 화진초등학교와 강원 무실초등학교, 전북 전주중앙중학교, 서울 구일중학교, 제주 오현고등학교, 부산 성모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경기장마다 운영요원을 4명씩을 배치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출력해 출전팀에게 제공하며 농구 축전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는 오는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클래스마다 색다른 메뉴로 진행된다. 11월에 실시되는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 퓨전 디저트’를 테마로, 2일에는 ‘풍기 수삼말이’(오전 11시)와 ‘영주 사과 치즈 카나페’(오후 2시) 체험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설기 컵찜케이크’, ‘영주 쌀 가래떡 빼빼로’, ‘약과마카롱’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영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 캐러멜 파르페’, ‘베이크드 애플’ 등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클래스별 28인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우수한 특산물과 전통 디저트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사과, 수삼 등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통해 영주만의 특색있는 맛을 경험하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할매글꼴과 할매래퍼를 배출하는 등 실버 문화를 선도하는 경북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들의 이색 배틀 대회‘쇼미더 할매’가 열린다. 주인공은 주요 외신이 K-할매라며 주목한‘수니와칠공주’와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그룹‘텃밭 왕언니’다. 할매래퍼그룹의 진검승부는 칠곡군이 내달 2일 왜관읍 1.5번 도로에서 왜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쩜오골목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이날 왜관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시음회와 할매래퍼그룹 맞대결은 물론 슬리피·조광일·쿤타 등의 국내 정상급 래퍼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10대부터 80대까지 함께하는 랩의 향연이 펼쳐진다. 도전장을 내민 것은 왜관 3·4리에 사는 평균연령 82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지천면 신4리 할머니로 구성된 수니와칠공주로부터 자극받아 활동을 시작한 텃밭 왕언니는 칠곡군 중심인 왜관읍민으로서 면민한테 질 수 없다는 각오다. 리더 성추자(82) 할머니는“왜관읍을 주름잡던 왕언니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번 대회가 자신들의 마을에서 열리는 만큼 물러설 수 없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멤버를 하늘로 떠난 보낸 아픔을 극복하고 활동을 재개한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에서는 10월 28일(월), 경남 합천군의 수상레저시설을 방문하여 수상 레포츠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주요 시설들을 비교 견학하였다. 방문 시설은 워터파크, 합천호 보트 투어, 수상 조정면허 시험 대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수상스포츠시설로, 깊이 있는 벤치 마킹을 위해 구미시 체육진흥과 직원들과 함께 시설을 방문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흥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동력계류장 추가 설치의 적정성과 올바른 시행 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김재우 위원장은 이번 비교 견학으로 낙동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정책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개선할 점들을 찾을 수 있었다며, “관광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적극 수용하여 구미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