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비영리 민간단체 [시민과함께]가 9월 정기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황상동 검성지 일대와 도로 램프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시민과함께 회원 20여 명을 비롯해 인동·진미 지역 이상호 구미시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등 약 30명이 힘을 보탰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램프구간에서는 인동자율방범대가 교통 안전을 지원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정화활동을 마칠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이 진행된 구간 가운데 일부는 구미시와 국토관리청의 관리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는 곳이다. 시민과함께는 이처럼 관리 주체의 경계에 놓여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기 쉬운 구간까지 직접 찾아 도로변과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장을 함께한 이상호 구미시의원은 “지역을 위해 움직이는 단체의 활동이라면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활동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과함께(사무국장 최혜진)는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일은 어느 한 기관이나 단체만의 몫이 아니다. 특히 관리 주체가 모호한 경계지역일수록 방치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생활 주변의 환경 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5년 차를 맞은 시민과함께는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구미지역 시민단체다. 특히 지자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체적인 힘으로 단체를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환경정화에만 머물지 않고 재난·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 헌혈, 취약계층 나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현장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일이 생기면 회원들이 직접 움직이는 방식으로 5년의 시간을 채워왔다.
시민과함께는 앞으로도 특정 분야에 활동을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