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을 능욕하고 구미의 정체성을 뿌리째 부정하는 장세용 후보의 파렴치한 행태에 구미 민심이 분노를 넘어 폭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세용 후보의 박정희 대통령 관련 발언을 역사 왜곡을 넘어선 패륜적 망언으로 규정하며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목이자 구미의 자부심인 박 전 대통령의 서거를 북한 김일성의 장기 집권과 비교하며 남한 발전의 이유로 꼽은 장 후보의 뒤틀린 역사관에서 기인한다.
김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김일성보다 일찍 죽었기에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인간으로서의 도의조차 저버린 경악스러운 처사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구미는 박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심장 역할을 해온 도시이며 오늘날의 구미가 존재하게 된 역사적 뿌리를 부정하는 시장 후보는 구미를 이끌 자격이 전혀 없다.
장 후보는 민선 7기 시장 재임 시절에도 시민들의 삶을 보살피기보다 이념적 편향성에 매몰되어 박정희 흔적 지우기에 혈안이 되었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그 과정에서 구미의 위상은 추락하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고인의 죽음을 비하하는 망언을 내뱉은 것은 구미 시민의 자긍심을 정면으로 짓밟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토대를 모욕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선거용 공방이 아니라 구미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대한민국 현대사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문제이며 장 후보의 발언은 구미 시민들을 우롱하고 역사를 선동의 도구로 삼은 파렴치한 행위이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41만 구미 시민의 이름으로 장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와 진심 어린 사죄를 요구했으며 민주당 소속의 다른 후보들 역시 이 망언에 대해 비겁하게 침묵하지 말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만약 민주당 후보들이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는 장 후보의 왜곡된 역사 인식에 동조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선거를 앞두고 터져 나온 이번 망언 파문은 구미 유권자들이 후보의 자질과 역사 인식을 판단하는 결정적 잣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