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오늘의 주인공은 단연 우리 어르신들이었다. 인동동의 눈부신 발전과 지금의 풍요로움을 위해 일생을 바쳐 피땀 흘려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인동의 젊은 피들이 진심을 다해 마음을 모았다. 인동청년협의회와 인동자율방범대가 합동 주관·주최한 '제1회 인동동 청년연합 효나눔축제'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1천여명의 어르신들은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드시며 청년들이 준비한 공연에 연신 박수를 보냈고, "오늘 참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로 청년들의 손을 꼭 맞잡아 주었다.
축사를 맡은 구미시의회 안주찬 전 의장은 "지역 발전의 뿌리이신 어르신들을 모시는 이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우리 구미의 진정한 희망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축제를 기획한 인동청년협의회 조남훈 회장은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잘살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어르신들의 희생 덕분이다. 그 큰 고마움을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만들었는데,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에 오히려 우리 청년들이 더 큰 힘을 얻고 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인동자율방범대 김일현 대장 또한 "청년들이 기쁘게 땀 흘리는 모습 속에서 인동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지역사회를 지키는 자부심이 더욱 커진다"며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가오는 지방선거 후보자들도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후보자들은 선거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지역의 큰 어른들께 진심 어린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그들이 전한 고마움은 단지 표를 얻기 위한 행보가 아니라, 척박한 땅을 일궈온 선배 세대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었다.
행사 내내 무거운 짐을 나르고 식사 수발을 들며 구슬땀을 흘린 모든 청년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우리 마을에 '효(孝)'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깊게 새겨주었다. 어르신들의 삶에 경의를 표할 줄 아는 청년들이 있기에 인동의 내일은 더욱 든든하고 따뜻할 것이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애써준 모든 청년에게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